작가검색

작품이미지

현석 최규하 玄石 崔圭夏Choe Gyuha

1919 ~ 2006

대한민국 제 10대 대통령

작가약력

작가 소개

대한민국 10대(1979~1980) 대통령
최규하 대통령은 한국 헌정사상 정당에 관여하지 않은 직업공무원으로서 과장·국장·차관·장관·국무총리를 차례로 거쳐 대통령이 된 첫번째 사람이었다.

1919년 강원도 출생.

호는 현석(玄石).
어려서는 한학을 배웠으며 1937년 4월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지금의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41년 3월 도쿄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만주 대동학원에 입학, 1943년 졸업했다.

1945년 8·15해방 후 서울사범대학에서 조교수로 교편을 잡았다가 1946년 중앙식량행정처 기획과장으로 공무원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농림부 양정과장이 되었으며, 그해 외무부 통상국장이 됨으로써 외교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주일대표부 총영사, 외무부차관, 외무부대사, 외무부장관 등을 지내다가 1976년 3월 13일 국회의 동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되었다.

1979년 10·26사태로 박정희 대통령이 피살되자 국무총리로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었고, 최규하 과도정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에 임명했다.

그리고 12월 6일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어 제10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 세력이 당시 대통령 최규하의 재가 없이 휘하 부대 병력을 동원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강제 연행한 '12.12사태'가 일어났으며, 1980년 8월 16일 최규하는 대통령에 당선된 지 8개월여 만에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1981~88년 제5공화국 헌법 제66조 2항에 의거 국정자문회의 의장을 지냈으며, 1991년부터 1993년까지는 민족사바로찾기국민회의 의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2006년 10월 22일,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출처/한국학중앙연구원

작가의 경매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