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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金秉騏Kim ByungKi
1916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김병기
- 1916 평양 출생
- 1933 동경 아방가르드 미술연구소 수학
- 1939 동경문화학원 미술부 졸업
- 개인전
- 1972 미국 보스톤 Polyarts갤러리
- 1986 가나화랑
- 1990 가나화랑
- 1996 프랑스 파리 Benamou-Gravier화랑
- 1997 가나화랑
- 2000 가나아트센터
- 단체전
- 1936 백만(白蠻)전, 동경
- 1948 미술문화협회전
- 1958 현대작가초대전
- 1958 한국미협전
- 1977 한국현대미술대전 - 서양화, 국립현대미술관
- 1992 원로작가회화전, 국립현대미술관
- 1998 전속작가전, 가나아트센터
- 외 다수
- 경력
- 1954 ∼ 1959 서울대학교미술대학교수
- 1956 서울 예술고등학교 미술과장
- 1964 한국미술협회이사
- 1965 제8회 상파울로 국제전 커미셔너 및 심사위원
- 1950 국방부 종군화가단 부단장
- 1966 미국 뉴욕 Skidmove Collage 방문교수
- 1978 미국 뉴욕 Empire State Collage 미술지도교수
작가 소개
김병기는 1960년을 전후한 시기에 구미(歐美) 추상미학 및 자유로운 형상창조의 수용과 공명의 한국 현대미술 형성의 초기에 그가 그에 대한 이론적 옹호와 전향적 선동으로 기여한 이론가로 활동하였다. 1965년 상파울로 비엔날레의 한국부 커미셔너로 떠난 뒤 미국으로 직행하여 정착하여 출국 22년만인 1986년에야 가나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김화백의 그림은 무거운 색조에 채도가 밝은 강조의 띠 같은 것이 개입되어 있다. 그렇다. 김병기의 풍경에는 작가의 또 다른 의지가 개입되어 있다. 그것은 곧잘 직선으로 나타난다. 자를 대고 그은 듯한 직선은 화면을 긴장하게 한다. 그것은 단순한 자연으로서의 천연성이길 거부하게 한다. 직선의 적당한 교차는 자연을 독자적인 내면풍경으로 환치시킨다. 이 지점에서 자연은 작가에 의해 독자적 세계로 승화된다. 직선은 어떻게 보면 소도구일지도 모른다. 물질문명이 극에 달한 뉴욕생활의 결과로 자연마저 직선적인 분할 혹은 공간분할의지가 개입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분할된 공간. 그것은 김병기식 자연의 한 표상이다. 구획화 작업은 곧 절제된 표현법에 의한 지적 소산에 입각하게 한다.
김화백의 그림은 무거운 색조에 채도가 밝은 강조의 띠 같은 것이 개입되어 있다. 그렇다. 김병기의 풍경에는 작가의 또 다른 의지가 개입되어 있다. 그것은 곧잘 직선으로 나타난다. 자를 대고 그은 듯한 직선은 화면을 긴장하게 한다. 그것은 단순한 자연으로서의 천연성이길 거부하게 한다. 직선의 적당한 교차는 자연을 독자적인 내면풍경으로 환치시킨다. 이 지점에서 자연은 작가에 의해 독자적 세계로 승화된다. 직선은 어떻게 보면 소도구일지도 모른다. 물질문명이 극에 달한 뉴욕생활의 결과로 자연마저 직선적인 분할 혹은 공간분할의지가 개입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분할된 공간. 그것은 김병기식 자연의 한 표상이다. 구획화 작업은 곧 절제된 표현법에 의한 지적 소산에 입각하게 한다.
출처/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