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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홍중징 梧泉 洪重徵Hong JungJing

1682 ~ 1761

조선

작가약력

  • 1682(숙종 8)∼1761(영조 37). 조선 후기의 문신.

작가 소개

본관은 풍산(豊山). 초명은 중흠(重欽). 자는 석여(錫餘), 호는 오천(梧泉). 증 좌참찬 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양성현감 주천(柱天)이고, 아버지는 판서 만조(萬朝)이며, 어머니는 증 참의 권진(權瑱)의 딸이다.
1711년 (숙종 37)에 진사가 되고, 1713년 증광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군자감직장에 처음 제수되었다. 1715년 전적·병조좌랑·지평을 역임하고, 1717년 용인현감이 되어 부모를 봉양하였다.
이 때 병신처분(丙申處分)으로 광주(廣州)로 물러나 있던 소론의 실세 최규서(崔奎瑞)와 많은 논의를 하였다. 그 뒤 1722년 병조좌랑·지제교를 역임한 뒤 이듬해 삭녕군수(朔寧郡守)로 나아갔다. 1728년(영조 4) 장령, 1743년 병조참지를 거쳐 1747년 승지가 되었다.
1749년 한성부우윤, 1751년 형조참판을 거쳐 호조참판이 되었다. 그 뒤 1753년 노인직(老人職)으로 지중추부사가 되었고, 1754년 공조판서에 이르러서는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다.
문장에 매우 능하였고, 만년에는 『주역』을 연구하여 많은 저서를 남겼다. 80세에 숭록대부(崇祿大夫)에 올랐고, 편서로 『완악편(玩樂編)』 3권·『경사증역(經史證易)』 2권·『좌역참증(左易參證)』 2권 등이 있다. 시호는 양효(良孝)이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작가의 경매 작품

제 27회 장터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