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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태 崔鏡泰Choi KyoungTae

1957 ~ 2021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홍익대학교 서양학과 졸업
  • 전시
  • 1987 한강미술관
  • 1990 도올갤러리(회화) 한선갤러리(목판화)
  • 1992 도올갤러리-“코리아판타지”
  • 1993 금호미술관(회화,목판화)
  • 1996 이공이공갤러리(목판화)
  • 2000 보다갤러리-“포르노그라피”
  • 2001 보다갤러리-“여고생”(포르노그라피2)
  • 2003 쌈지스페이스-“1987부터빨간앵두까지”
  • 2007 PROJECT SPACE 35 (New York)
  • 2007 인사아트센터
  • 2008 웨이방갤러리,담갤러리
  • 2010 조훈 최경태 2인전 (정갤러리)
  • 2011 최경태 드로잉전(자인제노)
  • 그룹전
  • 작업동인1984/인간시대동인전/리얼리즘동인전/젊은의식전/한강목판화전/
  • 메시지와미디어전/오늘의삶,오늘의미술전/동학혁명,새야새야파랑새야전/
  • 한강미술관10년전/독립예술제/02조국의산하전/굿디자인페스티벌/NO CUT전/
  • 죽음앞에 선 인간전/10인의모색전/오늘의청년전/여기는한국전/형상미술제/
  • GIRLS DON`T CRY 시부야전/커버스토리전/신나는만화세상,움직이는미술관전/
  • 국가보안법폐지전/ 불량아트(섹스는 정치다)전/금기의아름다움전/에로티시즘21C/
  • 시대의거울,초상전/ 등 전시

작가 소개

최경태는 1984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민중미술계열의 리얼리즘과 목판화의 형식을 통해 자본주의가 빚어내는 삶의 어두운 측면에 대한 작품을 제작한다. 값비싼 문화 예술, 상품의 포스터, 서구 유명 브랜드의 로고, 타블로이드 잡지의 전면, 선정적인 광고 이미지, 그리고 이에 상반되는 저소득 노동자의 모습, 군부체제를 상징하는 장면들을 함께 풀어낸다. 소련과 동유럽의 공산주의가 붕괴되고, 민중미술이 제도권 화랑과 미술관으로 흡수됨으로써 민중미술 본연의 모습을 잃어가는 과정에서 그는 4년의 공백 기간을 가진다. 2000년 오랜 침묵을 깨고 여고생과 포르노그라피라는 주제로 대중에게 다시 말을 건넨다. 물질에 대한 과잉 욕구로 여고생들이 명품이나 용돈을 벌기 위해 매춘행위를 벌이는 현실. 이 현실을 직시한 작가는 이를 자본주의 문화의 극단적인 폐해로 인식하고 미성년자의 매춘을 주제로 택하게 된다.
최경태의 “여고생” 시리즈는 그 강렬한 이미지만큼 해석이나 접근방식에서 색다르고 큰 의미를 갖는다. “말 걸기”라는 작가 자신의 표현이 제시하듯이, 그의 여고생 시리즈는 개념주의적 퍼포먼스로 이해할 수 있다. 민중적인 삶의 애환을 표현한 이전의 작업이 희망을 암시한다면 “여고생” 시리즈는 자본이 최고 가치가 되어버린 비인간적인 시대와 그 위선적 작태를 인정하지 않는 작가의 반항적 “절망”을 엿보게 한다. 이 “절망의 포르노그라피”는 이제 그가 발언할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그저 탐닉과 편협으로 빠져들어 점점 더 노골적인 성기 그리기로 이 불온한 시대를 견뎌내는 듯하다.
출처/아트허브, 김달진미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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