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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 배재식 古泉 裵在植Bae JaeSik
1931 ~ 2011
한국
서예
작가약력
-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서예가.
작가 소개
호는 고천(古泉) 또는 수정실주인(水晶室主人)이며, 1931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에서 태어났다. 1951년 진주사범학교[현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 동일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교장을 역임하였다. 부산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부산여자대학[현 신라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교직에 종사하면서 서예에 매진하여 개인전을 개최하거나 부산 미술 협회전에 참여하였으며, 1975년 지방 작가 초대전, 1976년 현대 미술 대전에 참여하였다. 이를 계기로 부산시 문화 위원, 부산시 문화재위원, 부산 미술 전람회·대한민국 미술 전람회의 심사 위원을 지냈다. 부산미술협회 이사장·한국서예협회 부산지부장·한국서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1976년 충장공 정발 장군, 충렬공 송상현 동상, 충렬사 정화 공사 기록화의 고증 위원을 역임하였다.
배재식은 청나라 때 명필로 이름을 드높였던 황산곡(黃山谷)의 서체에 자신의 서법(書法)을 가미시킨 독특한 서법으로 부산 서예계에 명성을 날렸다. 길게 아래로 휘몰아 내려가는 활달한 서체는 막힘없이 흐르는 물처럼 유연하고 시원스러운 것이 특징이었다. 2011년 11월 12일 사망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충렬사·부산광역시립박물관 상량문, 경상남도 사천군 이충무공 유적 비문, 성지곡 어린이 대공원의 사명 대사 비명, 해운대 해월정 현판 등 부산 및 경상남도 지역의 20여 개 소에 배재식의 글씨가 남아 있다.
1975년에 제24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초목맹하장(草木孟夏長)」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1976년에는 부산시 문화 발전에 공헌한 업적이 인정되어 부산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배재식은 청나라 때 명필로 이름을 드높였던 황산곡(黃山谷)의 서체에 자신의 서법(書法)을 가미시킨 독특한 서법으로 부산 서예계에 명성을 날렸다. 길게 아래로 휘몰아 내려가는 활달한 서체는 막힘없이 흐르는 물처럼 유연하고 시원스러운 것이 특징이었다. 2011년 11월 12일 사망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충렬사·부산광역시립박물관 상량문, 경상남도 사천군 이충무공 유적 비문, 성지곡 어린이 대공원의 사명 대사 비명, 해운대 해월정 현판 등 부산 및 경상남도 지역의 20여 개 소에 배재식의 글씨가 남아 있다.
1975년에 제24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초목맹하장(草木孟夏長)」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1976년에는 부산시 문화 발전에 공헌한 업적이 인정되어 부산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