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서울교구 신부. 초대 한국 가톨릭 노동청년회(J.O.C) 지도신부. 세례명 프란치스코. 경기도 개성(開城)에서 출생. 파리 성 술피스 신학교를 졸업하고 사제로 서품된 뒤 로마 성 그레고리오 대학에 진학하여 1958년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하였다. 성신대학(聖神大學)[가톨릭大學의 前身] 교수를 거쳐 1958년 11월 J.O.C 창설자 카르딘(Cardijin) 추기경의 내한을 계기로 창설된 한국 J.O.C의 초대신부로 임명되어 1969년 7월까지 지도신부로서 J.O.C의 근본정신 · 이론을 정립하고 지도자 양성에 주력하는 등 한국 J.O.C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 J.O.C 지도신부로 있으면서 1960년에는 군종신부단장, 1962년 이민회(移民會) 지도신부, 1966년 한국 청소년 문제협의회 부위원장 등을 겸임했고, 1969년 J.O.C 지도신부직을 물러난 뒤로는 1970년 도림동본당 주임신부, 1974년 후암동본당 주임신부, 1979년 수색 본당신부 등을 역임하였다. 수색본당 주임 신부로 사목 중이던 1983년 3월 14일 심근경색증으로 사망, 용산 성직자 묘지에 안장되었다.
출처/가톨릭대사전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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