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성공 스님은 1926년 1월 10일 경남 양산시 웅상읍 소주리에서 출생해 1941년 4월 15일 세수 16세에 도리사에서 운암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같은 해 통도사에서 운봉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43년 3월 15일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48년 6월 20일 통도사 강원에서 대교과를 졸업한 스님은 금정선원, 도리사, 정해사 등 제방선원에서 30하안거를 성만했다.
특히 스님은 경전 강의와 사찰 행정에 원력을 다했다. 1949년 동래 포교당 법륜사에서 화엄산림 법사로 추대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각 포교당에서 화엄, 법화, 금강 등 여러 산림법회에 법사로 초청돼 50년 동안 불법을 전하는 데 진력했다. 또 충무 포교당, 용화사, 울산 포교당, 월봉사, 진주 연화사, 마산 포교당 주지를 지냈다.
행정직을 내려놓은 스님은 1973년 4월 8일 한국불교사상 처음으로 금강경 녹음을 완성해 시중에 보급, 독경 포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후 우리말 금강경, 천수경, 아미타경, 팔양경, 회심곡, 부모은중경, 석가모니불정근, 관세음보살정근, 화엄경, 지장경 등 수 많은 음반을 제작 배포했다.
또 마산 포교당을 중건해 조계종 종정 표창을 받았으며, 부산 금련사 군법당 창건으로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 조성된 사명대사 동상도 스님의 원력으로 건립될 수 있었다. 대중 포교를 위한 다양한 활약을 펼친 스님은 한국 5천년 역사 현대 인물사에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
출처/법보신문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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