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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만 崔乘萬Choi SeungMan

1933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작가 소개

최승만은 1981년부터 1998년까지 아테네에 머물면서 세계적 명사들의 인물화를 그리며 두차례 초대전을 가졌었다. 그의 주요 인물화 작품을 짚어보면 1985년 그리스 정교회 비숍 총대주교를 비롯하여 리비아 카다피 대통령, 부시 전 미국 대통령, 고르바초프 구 소련 서기장, 사이푸러스 조지 바실리우 대통령, 다이애나 영국 황태자비, 그리스 수상 미쪼딱기 및 팝판트리오, 태국 국왕등이 대표적이다. 최승만의 작품이 주로 박물관, 궁전 등에 보존되어 있는 것도 세계적 명사들의 인물화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정교회 박물관을 비롯하여 그리스 수상 관저, 미국 백악관, 크렘린 궁전, 영국 왕실과 태국 왕실 등에 영구보존되어 있는 것이다. 반면에 국내 인물로는 백선엽 장군 6·25 다부동 전투기록화, (주)마주코통상 남승현 회장, 한국인삼협동조합 중앙회 이윤원 감사 등 작품 수가 많지 못하다.
최승만은 고대 그리스 유적을 소재로 풍경화 작품도 남겼다. 아크로폴리스 언덕의 파르테논 신전과 테배신전 등 그리스 건축의 웅장함과 신비감을 묘사했으며 꽃과 과일 등 정물화에서도 섬세한 화필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필생의 역작은 인물화 부문이다.
최승만은 아홉 살때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초상을 스케치하여 선생님들의 귀여움을 받았고 고교 1학년때는 전국학생미술대회 초상화 부문 대상을 받아 천재적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인물화 작품은 1956년 미 제7사단 병사들의 얼굴을 그려주면서 시작됐노라고 한다. 당시 미 성조기 신문과 타임즈 신문에 그의 뛰어난 솜씨가 소개되어 파주 용줏골에서 이름을 날렸었다. 또 월남전이 한창일 때 다낭에서 인물화로 유명했었다. 1983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쉐라톤 워커힐의 설립자로 부터 호텔역사를 벽화로 그려 달라는 주문을 받고 호텔 사장의 인물을 그려준 인연이 무바라크 대통령과 나세르 대통령, 공군 참모총장 등 유력인사들의 인물화로 발전할 수 있었다.
그 뒤 1985년 그리스에서 빠레파 화랑의 주문으로 아테네 갑부의 얼굴을 그린 후 그의 고향친구인 그리스 정교회 총대주교를 우연히 만날 수 있었다. 당시 그리스 정교회 박물관에는 역대 총대주교의 인물화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그리스, 스위스, 독일 등 세계최고의 화가의 작품이었다. 이때 최승만이 비숍 총대주교의 인물을 그려내자 현지 언론의 격찬이 있었고 총대주교의 감사장과 추천장을 받게 됐다. 이를 계기로 최화백은 그리스에서 손꼽히는 명사가 되었으며 각국 대사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세계적 명사들의 작품을 그리게 됐다.
출처/이코노미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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