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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원로화가 김재학은 초대 개인전 42회를 열였고, (고베산찌까갤러리, 신세계미술관, 롯데갤러리, MANIF, KIAF, 아미화랑 등) 수백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수상경력은 구상전 공모전 은상, 한국 수채화공모전 대상, 마니프 특별상, 오늘의 작가상 등을 받았다.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작가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재학은 대상의 재연에 충실한 전형적인 구상미술 작가이다. 작가의 그림들은 보통의 구상미술 작가들처럼 풍경. 인물, 정물 등을 느낌과 욕구에 따라 그리는 것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성향적으로 코로풍과 마네풍에 가까운 견고한 재현회화를 일구어 왔던 보통의 작가였다. 그러다 지난 90년대 말부터 화풍의 변화하였다. 대상은 주로 식물 이미지로서 일러스트레이션에 가까운 가벼운 터치의 화풍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산뜻하고 담백 경쾌하며, 감각적인 붓 터치가 살아있는 화면은 식물 이미지의 생기를 더해주게 된다. 우리의 산과 들에서 접할 수 있는 들꽃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들은 소재 자체의 신선감을 발신할 수 있었다. 숨겨진 자연이라는 구체적인 이슈를 가지고 접근한 작가의 의도는 시의 적절하게 대중적 미의식과 정서에 아주 효과적으로 어필하게 된다. 이러한 소재의 그림들은 대체로 소품의 크기들이지만 작품들의 밀도와 짜임새가 절묘하여 소품이라는 편견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김재학은 대상의 재연에 충실한 전형적인 구상미술 작가이다. 작가의 그림들은 보통의 구상미술 작가들처럼 풍경. 인물, 정물 등을 느낌과 욕구에 따라 그리는 것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성향적으로 코로풍과 마네풍에 가까운 견고한 재현회화를 일구어 왔던 보통의 작가였다. 그러다 지난 90년대 말부터 화풍의 변화하였다. 대상은 주로 식물 이미지로서 일러스트레이션에 가까운 가벼운 터치의 화풍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산뜻하고 담백 경쾌하며, 감각적인 붓 터치가 살아있는 화면은 식물 이미지의 생기를 더해주게 된다. 우리의 산과 들에서 접할 수 있는 들꽃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들은 소재 자체의 신선감을 발신할 수 있었다. 숨겨진 자연이라는 구체적인 이슈를 가지고 접근한 작가의 의도는 시의 적절하게 대중적 미의식과 정서에 아주 효과적으로 어필하게 된다. 이러한 소재의 그림들은 대체로 소품의 크기들이지만 작품들의 밀도와 짜임새가 절묘하여 소품이라는 편견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출처/월간미술, 아트허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