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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우 裵炳雨Bae BienU
1950 ~
한국
사진
작가약력
- 학력
- 1974년 홍익대학교 응용미술학 학사
- 1977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응용미술학 석사
- 기관 경력
- 1981년 서울예술전문대학교 사진과 부교수
- 1983년-1992년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강사
- 1984년-1993년 숙명여자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강사
- 1991년-1992년 11월 한국사진의 수평전 운영위원
- 서울예술전문대학교 사진과 교수
- 1998년 6월 서울예술전문대학이 서울예술대학으로 변경
- 1998년 6월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 1988년-1989년 독일 Bielefeld대 사진디자인과 연구
- 전시
- 1982년 11월 25일-12월 1일, 제1회 개인전, 관훈미술관
- 1985년, 제2회 개인전-마라도, 한마당화랑
- 1987년, 서로 다른 칼라 이미지, 공간화랑
- 1988년, 제3회 개인전, 독일 밤베르크 라이파이센은행 화랑
- 1989년, 사진 150주년 기념 초대전, 독일 밤베르크 역사박물관
- 1989년, 제4회 개인전, 빌레펠트 FH Bielefelt
- 1991년, 풍경을 넘어서, 소나무갤러리
- 1991년-1992년, 한국사진의 수평전, 장흥 토탈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 1993년, 여름 설악산-사진 세미나 전시회, 한마당화랑
- 1993년 12월, 제5회 개인전 : 소나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1993년, 사진, 워커힐미술관
- 1993년, 한국 현대사진전, 예술의전당
- 1994년, 제주 여름-사진 워크샵 전시회, 한마당화랑
- 1994년, 한국사진수평전, 공평아트센터
- 1995년, 사진-오늘의 휘상, 경주 선재현대미술관
- ...
- 2008년, Timeless Photography, 브뤼셀 보자르 아트센터
- 2008년, Bozar Festival: Made in Korea, 브뤼셀 보자르 아트센터
- 2009년, INFINITUM, 베니스 팔라쪼 포튜니
- 2009년, Soul Garden, 국립현대미술관 / 알함브라 그라나다 미술관
- 2010년, Where God and Man Collide, 잘츠부르크 모짜르트 하우스
- 2011년, TRA: Edge of Becoming, 베니스 팔라쪼 포튜니
- 2011년, 배병우, 아트선재미술관, 경주
- 2011년, Convex and Concave, 벨기에 악셀 베어보르트 갤러리
- 2012년, 오래된 미래, 문화역 서울 284
- 2016년,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국립현대미술관
- 2014년, 경주의 소나무, 프랑스 쇼몽 성
- 2014년, Counterbalance, 벨기에 악셀 베어보트 갤러리
- 2015년, 숲 속으로, 프랑스 샹보르 성 국립재단
- 2015년, 풍경 안에서, 프랑스 쌩떼띠엔느 현대미술관
- 2015년, Proportio, 베니스 팔라쪼 포튜니
- 2015년, 배병우: Between Island and Forest, 광주시립미술관
- 2016년, Part:Meet, 홍콩 악셀 베어보르트 갤러리
- 2016년, 장소에 깃든 정신, 프랑스 깐느 시립 바다미술관
- 등 전시
작가 소개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배병우는 디자인을 전공한 후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했다. 그는 모홀리 나기, 에드워드 웨스턴의 사진세계에 심취하였으며 이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한 배병우는 스페인 정부의 의뢰를 받아 세계문화유산인 알함브라 궁전의 정원을 2년간 촬영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작가이며, 동시에 90년대 이후 국내 사진계가 급팽창하도록 이끈 주역이기도하다. 그는 사진가이기보다 예술가임을 자처하며 창작활동과 후학양성은 물론 대규모 그룹전을 선도하면서 한국현대사진계에서 사진이 단순한 재현의 도구에서 벗어나 예술적 표현도구로 인식되게 함으로써 다양한 확산을 이루도록 하는데 선봉에 섰던 인물이다.
한국성에 대해 고민하던 배병우는 1983년부터 소나무에 매료되어 본격적인 소나무 사진 작업을 시작한다. 한국 전역에 가장 널리 분포한 수종이 소나무라는 사실 이외에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 속에 소나무는 다양한 상징을 내포하므로, 보는 이를 과거의 흔적 속으로 흡입시킨다. 배병우는 해질녘 혹은 해뜨기 직전에 주로 작업하며 미묘한 빛의 변화를 카메라로 포착하고, 구도에 있어서 선을 중시한다. 해뜨기 전 어렴풋한 빛이 원경에서부터 배어나오는 소나무 숲을 포착한 흑백사진은 나무의 선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미묘한 톤의 변화가 담겨져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배병우의 소나무는, 전통적인 풍경의 수평 구도대신에 수직 구도를 택하고 있다. 3미터가 넘는 작품의 전경에 배치된 소나무는 관객 앞에 성큼 다가서 있고, 전경의 두 소나무 사이에는 후경이 펼쳐져 있다. 좁은 공간 사이로 후경을 관찰하다보면 빼곡하고 깊게 들어선 소나무의 배열이 속도감 있게 느껴진다.
한국성에 대해 고민하던 배병우는 1983년부터 소나무에 매료되어 본격적인 소나무 사진 작업을 시작한다. 한국 전역에 가장 널리 분포한 수종이 소나무라는 사실 이외에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 속에 소나무는 다양한 상징을 내포하므로, 보는 이를 과거의 흔적 속으로 흡입시킨다. 배병우는 해질녘 혹은 해뜨기 직전에 주로 작업하며 미묘한 빛의 변화를 카메라로 포착하고, 구도에 있어서 선을 중시한다. 해뜨기 전 어렴풋한 빛이 원경에서부터 배어나오는 소나무 숲을 포착한 흑백사진은 나무의 선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미묘한 톤의 변화가 담겨져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배병우의 소나무는, 전통적인 풍경의 수평 구도대신에 수직 구도를 택하고 있다. 3미터가 넘는 작품의 전경에 배치된 소나무는 관객 앞에 성큼 다가서 있고, 전경의 두 소나무 사이에는 후경이 펼쳐져 있다. 좁은 공간 사이로 후경을 관찰하다보면 빼곡하고 깊게 들어선 소나무의 배열이 속도감 있게 느껴진다.
출처/월간미술,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