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케 코츠키(1874년 1월 8일~1954년 6월 30일)는 메이지에서 쇼와 초기에 활동했던 일본의 서양화가이다. 토쿠시마현 토쿠시마시에 태어나, 6세 무렵에 도쿄로 이사하여 소야마 유키히코, 하라다 나오지로에게 서양화를 배운다. 1891년 방일한 영국인 수채화가 존 발리 주니어(존 발레의 손자)의 작품을 접하고, 수채화를 지향한다. 1897년에 도미해, 예일 대학 부속 미술 학교에서 배운다. 1898년에 영국으로 건너가 1899년 귀국. 같은 해 4회 백마회전에 출품하여 백마회 회원이 된다. 1912년에 나카자와 히로미츠, 야마모토 모리노스케, 스기우라 비수, 고바야시 가네요시, 아토노 에이와 함께 광풍회를 설립했다. 쇼와 초기에는 사진에 관하여 책을 다수 저술하였다. 1951년에 일본예술원 은사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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