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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박소영 忍齋 朴素榮Park SoYeaong
1946 ~
한국
한국화
작가약력
- 1946년 전남 진도 출생
- 1963년 농업기술학교 입학
- 의재 허백련 선생 사사
- 1997년 제 1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 전남도전 심사위원
- 한국화 특장부 대전 심사위원
-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 허백련상 전국 여성서화백일장 심사위원
- 한국 전통미술대전 심사위원
- 신일본 서도전 초대출품(일본 우에노미술관)
- 현대 한국화 협회전 출품(서울시립미술관)
- 호남미술50년전 출품(조대미술관)
- 1990년 부산일보사 초대전 (부산일보 미술관)
작가 소개
전남 진도출신의 한국화가. 호는 인재(忍齋)다. 고향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의재 허백련에게 그림을 배우기 위해 농업학교에 입학했다. 선생으로부터 사군자에서부터 화조, 산수까지를 다 마칠 무렵 선생이 황소의 머리를 스케치 해오라고 지새했다. 인재는 직접 황소를 키우는 집을 찾아가 하루 종일 스케치하여 스승에게 바쳤다. 그날 이후 의재 허백련은 인재에게 화조만 그리라고 명하였다. 데생력이 탄탄하고 묘사력이 뛰어나 화조작가로 키우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박물관이나 고화가 있는 집을 찾아가 흑백사진을 찍어가지고 돌아와 수없는 그림을 그렸다. 스승의 뜻에 따라 줄곧 화조화만을 그렸다. 그래서 인재 하면 화조작가라는 트레이드마크를 얻었다.
언제부턴가 새로운 그림에 관심을 기울였던 그는 중국여행을 하면서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1997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를 한 뒤 깊은 충격에 빠졌다. 젊은이들의 작품과 자신의 작품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가졌다. 대만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토기의 색과 토기에 그려진 문양에 깊이 빠지게 되었다. 수 천 년을 지켜온 황토색과 그 위에 빗살처럼 그어진 선, 그리고 문양들이 마치 선화(禪畵)를 보는듯한 충격에 빠졌다. 그날 이후 그는 그림의 변신을 시도한다. 아내의 기도하는 모습, 춤을 추는 모습, 강강술래 등을 통해 새로운 조형미를 만들어냈다.
언제부턴가 새로운 그림에 관심을 기울였던 그는 중국여행을 하면서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1997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를 한 뒤 깊은 충격에 빠졌다. 젊은이들의 작품과 자신의 작품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가졌다. 대만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토기의 색과 토기에 그려진 문양에 깊이 빠지게 되었다. 수 천 년을 지켜온 황토색과 그 위에 빗살처럼 그어진 선, 그리고 문양들이 마치 선화(禪畵)를 보는듯한 충격에 빠졌다. 그날 이후 그는 그림의 변신을 시도한다. 아내의 기도하는 모습, 춤을 추는 모습, 강강술래 등을 통해 새로운 조형미를 만들어냈다.
출처/전남문화예술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