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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 성낙우 深谷 成樂禹Sung NakWoo
1952 ~
한국
도예
작가약력
- 학력
- 창녕 출생
- 광주대학교 조형대학 산업디자인과
-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공예과(도자전공)
- 기관 경력
- 창원문성대학 교수
- 경남 산업디자이너협회장
- 현대공예대전 심사위원
- 마산미협회장
- 경남미협회장
- 마산예총회장
- 마산대동제 대회장
-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 각종 미술대전, 공예대전, 공모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역임
- 심곡도예연구소(창원 마산합포구 진북면 추곡리) 운영
- 전시
- 개인전 11회(창원, 대구, 김해 등)
- 공모‧초대‧단체전 27회
- 수상
- 경상남도 미술대전 최우수상 2회, 동상, 특선 3회
- 서울신문사 도예공모전 특선 및 입선 6회
- 한국미술대전 대상
-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2회
- 경상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상, 초대작가상
- 경남미술인상, 남도미술인상, 마산미술인상
-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 2017 대한민국 미술인상 수상
작가 소개
성낙우가 도자에 담으려고 하는 것은 자연(自然)이다. 일상에서 가장 순수한 것이 ‘있는 그대로’라는 믿음 때문이다. 작품의 대상은 예쁘게 보이려 모양을 바꾸지도 또 옮기지도 않은 것, 여기저기 생각 없이 흩어져 있는 모든 것이다. 도자의 형태는 오래전 농경시대부터 있어 왔던 사물이 주류를 이룬다. 가마니, 바지개, 함지박, 때론 사람도 된다. 자연스레 작품은 조형도자다. 물레작업으로서는 도저히 모양을 따라잡을 수 없는 형태들이다.
작가는 “손작업은 형태부터가 만드는 이의 생각이 녹아든다. 물레작업과 달리 머릿속에 떠올려지는, 마음먹은 대로, 모양을 갖춰가기 때문에 작가 고유의 예술정신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조형도자의 큰 매력이다”고 했다. 때문에 그의 도자는 파격적이다. 심하게 굴곡지기도, 때론 찢어지고 깨진 듯 한 형상을 하고 있다.
조형도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작가의 손끝을 거쳐 완성된다.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어느 한 부분 허투루 지나칠 수가 없다. 작가는 그 위에 자연의 풍광을 입히기 시작한다. 아침 안개 같기도, 뿌연 해무(海霧) 같기도, 늬엿늬엿 구름 뒤로 숨어드는 석양(夕陽) 같은 따뜻함도 전해진다. 여기까지는 바탕이다. 그 위에 또다시 손길이 간다. 아른아른한 첩첩의 산, 아흔아홉 계곡을 숨기고 있는 깊은 산이다. 분무식 채색은 신비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가마에서 나온 도자는 작가의 손을 마지막으로 거치면서 커다랗고 신비스러운 ‘자연의 덩어리(매스·mass)’가 된다.
작가는 “손작업은 형태부터가 만드는 이의 생각이 녹아든다. 물레작업과 달리 머릿속에 떠올려지는, 마음먹은 대로, 모양을 갖춰가기 때문에 작가 고유의 예술정신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조형도자의 큰 매력이다”고 했다. 때문에 그의 도자는 파격적이다. 심하게 굴곡지기도, 때론 찢어지고 깨진 듯 한 형상을 하고 있다.
조형도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작가의 손끝을 거쳐 완성된다.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어느 한 부분 허투루 지나칠 수가 없다. 작가는 그 위에 자연의 풍광을 입히기 시작한다. 아침 안개 같기도, 뿌연 해무(海霧) 같기도, 늬엿늬엿 구름 뒤로 숨어드는 석양(夕陽) 같은 따뜻함도 전해진다. 여기까지는 바탕이다. 그 위에 또다시 손길이 간다. 아른아른한 첩첩의 산, 아흔아홉 계곡을 숨기고 있는 깊은 산이다. 분무식 채색은 신비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가마에서 나온 도자는 작가의 손을 마지막으로 거치면서 커다랗고 신비스러운 ‘자연의 덩어리(매스·mass)’가 된다.
출처/경남신문, 김해가야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