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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헌 김지하 勞軒 金芝河Kim JiHa
1941 ~ 2022
한국
시인
작가약력
- 학력
- 1941년 전남 목포 출생
- 1956 중동고등학교 졸업
- 1959~1966 서울대학교 미학과 졸업
- 경력
- 1969년 시 ‘황톳길’ 등 시 5편 ‘시인’ 지에 발표
- 1970년 ‘오적’ 시 사상계에 발표 필화사건 발생
-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 선고받음, 7월 무기징역 감형
- 1975년 2월 출옥 후 옥중기 「고행―1974」 발표, 재차 투옥됨
- 1999년 율려학회 창립
- 1999 명지대학교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
- 1999 민족문화시민운동단체 민족정신회복시민운동연합 임시대표
- 2003 공동추진위원장
- 2003 세계생명문화포럼 경기
- 2004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좌교수
- 2005 영남대학교 교양학부 석좌교수
- 2006 명지대학교 교양학부 석좌교수
- 2007.09 동국대학교 생태환경연구센터 석좌교수
- 2008.03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석좌교수
- 2013.09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
- 수상
- 1975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
- 1981 국제시인회 위대한 시인상
- 1981 브루노 크라이스키상
- 1993 제5회 이상문학상
- 2002 제14회 정지용문학상
- 2002 제17회 만해문학상
- 2002 제10회 대산문학상
- 2003 제11회 공초문학상
- 2005 제10회 시와 시학상 작품상
- 2006 제10회 만해대상
- 2011 제2회 민세상
- 2013.12 제3회 협성사회공헌상 특별상
작가 소개
본명은 김영일(金英一). 1941년 2월 4일 전남 목포 출생.
1954년 강원도 원주로 이사하면서 여기서 소년기를 보냈다. 1959년 서울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미학과에서 수학했다. 1993년 서강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6년 제주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지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국대학교, 원광대학교에서 석좌교수로 강의했고, 현재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이다. 1963년 3월 『목포문학』에 김지하(金之夏)라는 이름으로 「저녁 이야기」라는 시를 발표한 이후, 1969년 11월 『시인』지에 「황톳길」, 「비」, 「녹두꽃」 등의 시를 발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등단했다.
1970년에 사회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담시 「오적(五賊)」을 발표하고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같은 해 희곡 「나폴레옹 꼬냑」, 「구리 이순신」을 집필했고, 대표적인 평론인 「풍자냐 자살이냐」(1970)를 발표했다. 12월에는 처녀시집 『황토』를 간행했다. 1972년 4월 권력의 횡포와 민심의 방향을 그린 담시 「비어(蜚語)」를 발표해서 다시 반공법 위반으로 입건된 후,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을 언도받기도 했다. 그의 시는 대부분 사회현실에 대한 풍자와 비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시집인 『황토』나 『타는 목마름으로』 등에서는 사회 현실에 대한 시인 자신의 울분이 서정적으로 그려졌음에 비해, 담시인 「오적」, 「비어」 등은 판소리 가락을 도입하고 난해한 한문을 차용해서 권력층의 비리와 부정부패를 통렬하게 풍자하고 있다. 판소리체 가락은 최제우의 삶과 죽음을 서사시체로 읊은 『이 가문날에 비구름』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애린』은 현실비판이 두드러지는 이전의 시들에 비할 때, 표면상 한 여성에 대한 사랑을 그린 시집으로 그의 시적 전환점을 이루고 있다. 『별밭을 우러르며』와 『중심의 괴로움』 역시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보다는 개인적인 내면의 독백과 자연에 대한 동화 등 서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생명에 대한 중시, 환경에 대한 관심 등을 강조하며 생명운동과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집으로 『황토』(1970), 『타는 목마름으로』(1982), 『남(南)』(1984), 『살림』(1987) , 『애린 1‧2』(1987), 『검은 산 하얀 방』(1987), 『이 가문 날에 비구름』(1988), 『나의 어머니』(1988), 『별밭을 우러르며』(1989), 『중심의 괴로움』(1994), 『화개』(2002), 『유목과 은둔』(2004), 『비단길』(2006), 『새벽강』(2006), 『못난 시들』(2009), 『시김새』 (2012) 등이 있다. 산문집 또는 강연집 등의 저서로는 『산문집 ‘밥’』(1984), 『남녘땅 뱃노래』(1987), 김지하 회고록 『흰 그늘의 길 1, 2, 3』 (2003), 『생명학 1, 2』 (2003), 『김지하의 화두』 (2003), 『탈춤의 민족미학』(2004), 『생명과 평화의 길』 (2005), 『디지털 생태학』 (2009) 등이 있다.
김지하의 사회사상, 철학사상, 미학사상을 총정리한 『김지하전집 (전3권)』(2002)이 간행된 바 있다. 1975년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 1981년 국제시인회 위대한 시인상, 브루노 크라이스키상, 2002년 제14회 정지용문학상, 제10회 대산문학상, 제17회 만해문학상, 2003년 제11회 공초문학상, 2005년 제10회 시와 시학상 작품상, 2006년 제10회 만해대상, 2011년 제2회 민세상 등을 받았다.
1954년 강원도 원주로 이사하면서 여기서 소년기를 보냈다. 1959년 서울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미학과에서 수학했다. 1993년 서강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6년 제주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지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국대학교, 원광대학교에서 석좌교수로 강의했고, 현재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이다. 1963년 3월 『목포문학』에 김지하(金之夏)라는 이름으로 「저녁 이야기」라는 시를 발표한 이후, 1969년 11월 『시인』지에 「황톳길」, 「비」, 「녹두꽃」 등의 시를 발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등단했다.
1970년에 사회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담시 「오적(五賊)」을 발표하고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같은 해 희곡 「나폴레옹 꼬냑」, 「구리 이순신」을 집필했고, 대표적인 평론인 「풍자냐 자살이냐」(1970)를 발표했다. 12월에는 처녀시집 『황토』를 간행했다. 1972년 4월 권력의 횡포와 민심의 방향을 그린 담시 「비어(蜚語)」를 발표해서 다시 반공법 위반으로 입건된 후,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을 언도받기도 했다. 그의 시는 대부분 사회현실에 대한 풍자와 비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시집인 『황토』나 『타는 목마름으로』 등에서는 사회 현실에 대한 시인 자신의 울분이 서정적으로 그려졌음에 비해, 담시인 「오적」, 「비어」 등은 판소리 가락을 도입하고 난해한 한문을 차용해서 권력층의 비리와 부정부패를 통렬하게 풍자하고 있다. 판소리체 가락은 최제우의 삶과 죽음을 서사시체로 읊은 『이 가문날에 비구름』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애린』은 현실비판이 두드러지는 이전의 시들에 비할 때, 표면상 한 여성에 대한 사랑을 그린 시집으로 그의 시적 전환점을 이루고 있다. 『별밭을 우러르며』와 『중심의 괴로움』 역시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보다는 개인적인 내면의 독백과 자연에 대한 동화 등 서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생명에 대한 중시, 환경에 대한 관심 등을 강조하며 생명운동과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집으로 『황토』(1970), 『타는 목마름으로』(1982), 『남(南)』(1984), 『살림』(1987) , 『애린 1‧2』(1987), 『검은 산 하얀 방』(1987), 『이 가문 날에 비구름』(1988), 『나의 어머니』(1988), 『별밭을 우러르며』(1989), 『중심의 괴로움』(1994), 『화개』(2002), 『유목과 은둔』(2004), 『비단길』(2006), 『새벽강』(2006), 『못난 시들』(2009), 『시김새』 (2012) 등이 있다. 산문집 또는 강연집 등의 저서로는 『산문집 ‘밥’』(1984), 『남녘땅 뱃노래』(1987), 김지하 회고록 『흰 그늘의 길 1, 2, 3』 (2003), 『생명학 1, 2』 (2003), 『김지하의 화두』 (2003), 『탈춤의 민족미학』(2004), 『생명과 평화의 길』 (2005), 『디지털 생태학』 (2009) 등이 있다.
김지하의 사회사상, 철학사상, 미학사상을 총정리한 『김지하전집 (전3권)』(2002)이 간행된 바 있다. 1975년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 1981년 국제시인회 위대한 시인상, 브루노 크라이스키상, 2002년 제14회 정지용문학상, 제10회 대산문학상, 제17회 만해문학상, 2003년 제11회 공초문학상, 2005년 제10회 시와 시학상 작품상, 2006년 제10회 만해대상, 2011년 제2회 민세상 등을 받았다.
출처/한국현대문학대사전, 전남문화예술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