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슈 치카노부(楊洲 周延,1838-1912)의 문인으로 성은 와타나베(渡辺), 후에 시마다(島田)이다. 이름은 지로(次郎). 요우사이(楊斎)라고 한다. 동경 혼고 모리카와쵸에 살고 있었다. 작화 시기는 메이지 20년(1887년) 무렵부터 메이지 40년(1907년) 무렵까지로, 주로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 전쟁물을 그려 이름을 알렸다. 그 밖에 미인화, 풍속화, 박람회, 국회관계, 도쿄명소 연작 등의 다양한 주제로도 작업했다. 대표작으로 <육해군대연습지도>, <참모본부회의지도> 등 이 있으며, 그 밖에 <대일본국회의사도> 및 <도쿄명소우에노공원지경> 등 3장 연결화도 그렸다. 메이지 20년대에는 석판화도 그렸고, 만년에는 육필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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