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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 백순실 素珍 白純實Baik SoonShil
1951 ~
한국
한국화·서양화·판화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197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사
- 전시 이력
- 1988~2018, 국내외 개인전 37회
- 2015~2009, Art Road 77, 헤이리
- 2015~2008, 아시아탑갤러리 호텔아트페어, 홍콩‧일본‧서울
- 2015~2012, 아트에디션, 서울‧홍콩
- 2014, 차茶, 즐거움을 마시다, 경기도박물관
- 2014, 판화가 대화하는 법, 블루메미술관
- 2013, 토포필리아: 장소의 시학, BSSM
- 2013~2003, 한국 국제 아트페어 KIAF
- 2013~2009, Art Road 77, 헤이리
- 2013~2008, 아시아탑갤러리 호텔아트페어, 홍콩‧일본‧서울
- 2012, 스푼아트페어, 홍콩
- 2012, 아트에디션, 서울
- 2012, 화랑미술제, 서울
- 2012, 뉴칼레도니아 아트페어, 뉴칼레도니아
- 2011, 코리안아트쇼, 뉴욕
- 2010, 아트에디션전, 벡스코
- ...
- 1989~1992, `89, `92 서울 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 1989~1991, `89, `91 현대미술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9~1991, 요코하마-광주 현대미술전, 겐민미술관
- 1989~1991, 80년대의 여성미술전, 금호미술관
- 1989, 동방의 빛, 헝가리
- 1989, 개관 기념 초대전, 서미갤러리
- 1989, 43인전, 조선일보미술관
- 1989, `89 현대 한국회화전, 호암갤러리
- 1989, `89 서울 현대 한국화전, 서울시립미술관
- 1988~1989, 시공회전, 미술회관
- 1988, `88 현대 한국회화전, 호암
- 1987~1989, 한국화회전, 미술회관
- 1987~1989, 한국카톨릭미술가협회전, 예총회관
- 1987, 33인 초대전, 미술회관
- 1987,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7, 한울회전, 미술회관
- 1987, 서울 현대미술제, 미술회관
- 1987, 채묵 7인의 비형상전, 한국화랑
- 1987, 청구전, 동경도미술관
- 1987, 한·일 현대미술 시점 87전, 경인미술관
- 1987, 한국 현대판화 공모전, 바탕골미술관
- 1987, 한국화, 오늘의 신표상전, 동덕미술관
- 1987, 비상전, 미술회관
- 1986, 비상전, 동덕미술관
- 1986, 한국화회 20주년 기념전, 미술회관
- 1985, Frontier전, 해송화랑
- 1985, 서울 동이회 크로키전, 그로리치화랑
- 1983~1984, 서울-70전, 관훈미술관
- 그 외 다수 전시
작가 소개
백순실은 1951년 광주에서 출생하여 1974년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37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서울 국제현대미술제, 제9회 국제판화 비엔날레전, 현대한국회화전, 한국화랑미술제, 제20회 국제판화비엔날레전, 한국현대 50년 조망전, 제1회 판화미술제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한국 혹은 동양의 정서와 자연의식을 반영하고 있는 백순실의 작품은 한지에 아크릴 칼라, 광물성 안료, 접착제를 다양하게 구사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외형적 양식보다는 내면적 정신세계를 지향한다. ‘차를 노래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 백순실은 단지 피상적인 차원에서 차를 예찬하기보다는 오히려 차가 생성된 공간 즉, 한국 혹은 동양의 정서와 자연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동다송(東茶頌)’이라는 시적 제목은 백순실이 십 수 년 동안 사용해온 동일한 작업의 주제로, 작품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개념이자 생활의 일부며 그의 삶이기도 하다. 백순실의 근작들은 차의 색깔을 반영하는 흑갈색의 차분한 바탕 위에 여러 가지 생성적인 기호들이 자리하고 기존의 작품들에 비해 새롭게 변화한 모습이다. 작품화면 전면에 표현된 흑갈색의 토온은 마치 차를 생산시키는 토양을 연상케 한다. 자연의 생명을 생성시키는 대지의 흑갈색 토온은 한지 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표현되거나 캔버스에 균일하게 칠해져 자연의 생명을 잉태하는 강한 생명의 힘을 머금고 있다. 그 흑갈색 화면들 위에 마치 씨앗이나 차 잎, 차의 뿌리와 꽃 같은 기호들이 힘찬 붓질로 표현되어 대지에서 생동하는 기운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생동감의 회화적 표현은 그의 초기 작품에서 차의 잎을 연상시키는 촘촘한 선 획들의 전면 회화적인 차밭의 풍경과 같은 자연추상적인 표현에서 점차 내면의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심상적 풍경으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균형과 안정감, 명상의 분위기로 감싸는 화면은 차를 생활화하고 내면화한 그의 창작의 비밀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동다송(東茶頌)’이라는 시적 제목은 백순실이 십 수 년 동안 사용해온 동일한 작업의 주제로, 작품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개념이자 생활의 일부며 그의 삶이기도 하다. 백순실의 근작들은 차의 색깔을 반영하는 흑갈색의 차분한 바탕 위에 여러 가지 생성적인 기호들이 자리하고 기존의 작품들에 비해 새롭게 변화한 모습이다. 작품화면 전면에 표현된 흑갈색의 토온은 마치 차를 생산시키는 토양을 연상케 한다. 자연의 생명을 생성시키는 대지의 흑갈색 토온은 한지 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표현되거나 캔버스에 균일하게 칠해져 자연의 생명을 잉태하는 강한 생명의 힘을 머금고 있다. 그 흑갈색 화면들 위에 마치 씨앗이나 차 잎, 차의 뿌리와 꽃 같은 기호들이 힘찬 붓질로 표현되어 대지에서 생동하는 기운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생동감의 회화적 표현은 그의 초기 작품에서 차의 잎을 연상시키는 촘촘한 선 획들의 전면 회화적인 차밭의 풍경과 같은 자연추상적인 표현에서 점차 내면의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심상적 풍경으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균형과 안정감, 명상의 분위기로 감싸는 화면은 차를 생활화하고 내면화한 그의 창작의 비밀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출처/월간미술, 백순실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