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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당 박문순 於當 朴汶順Park MoonSoon
~
한국
한국화·서양화
작가약력
작가 소개
어당(於當) 박문순은 송지면 어불도 출생으로 어란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학업을 펼쳤으나 그림에 매료돼 화가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5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작품을 그려냈는데, 그 중에서도 어릴 적부터 예술적 영감을 주었던 범선과 바다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독특한 화풍으로 눈길을 끌어 국내 범선화의 최고봉으로 꼽히고 있다.
박문순은 배 그림을 유독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에 의해 재조명되기 시작하면서 1989년부터 수차례의 일본 전역 전시회를 통해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알려진 범선 작가이다. 오른손으로는 강렬한 서양화를, 왼손으로는 섬세한 붓터치가 돋보이는 동양화를 그린다. YTN 로드다큐 길 진행자,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1989년~1992년까지 일본 한국전통범선화 전시회, 군산항 개항 100년 기념 특별전시회, 장보고 페스티벌 특별전시회, SBS주관 대동강 소선과 한강 소선 한강축제 특별전, 롯데호텔 본점 특별초대전 등 다수의 특별전과 초청전을 가진 바 있다.
박문순은 단편성과 다원성을 동시에 갖는 인간의 모습을 관람자의 입장에서 다양하게 해석할 작품을 그린다. 그의 작품은 입체적이면서 직각과 직선이 아닌 부드러운 곡선이 주를 이루어 굉장히 따뜻하고 동양적이다. 그의 그림 소재는 배와 물고기, 상상의 동물들이다. 모두 그가 태어난 송지 어불도에서 얻는 영감이다. 전설의 봉황과 불가에서 말하는 깨달음의 상징인 물고기의 등장은 바닷가 마을의 문화특징의 반영이다. 화편을 가득 채운 원색 계통의 강렬한 색은 남도의 색이자 정열이다. 거친 물결을 힘차게 항해하는 듯 한 범선의 모습은 강렬한 색채로 묘사돼 역동적인 삶을 담고 있다. 비구상적 세계를 동양적인 화풍으로 녹여낸 그만의 독보적인 예술혼은 단편성과 다원성을 동시에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문순은 배 그림을 유독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에 의해 재조명되기 시작하면서 1989년부터 수차례의 일본 전역 전시회를 통해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알려진 범선 작가이다. 오른손으로는 강렬한 서양화를, 왼손으로는 섬세한 붓터치가 돋보이는 동양화를 그린다. YTN 로드다큐 길 진행자,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1989년~1992년까지 일본 한국전통범선화 전시회, 군산항 개항 100년 기념 특별전시회, 장보고 페스티벌 특별전시회, SBS주관 대동강 소선과 한강 소선 한강축제 특별전, 롯데호텔 본점 특별초대전 등 다수의 특별전과 초청전을 가진 바 있다.
박문순은 단편성과 다원성을 동시에 갖는 인간의 모습을 관람자의 입장에서 다양하게 해석할 작품을 그린다. 그의 작품은 입체적이면서 직각과 직선이 아닌 부드러운 곡선이 주를 이루어 굉장히 따뜻하고 동양적이다. 그의 그림 소재는 배와 물고기, 상상의 동물들이다. 모두 그가 태어난 송지 어불도에서 얻는 영감이다. 전설의 봉황과 불가에서 말하는 깨달음의 상징인 물고기의 등장은 바닷가 마을의 문화특징의 반영이다. 화편을 가득 채운 원색 계통의 강렬한 색은 남도의 색이자 정열이다. 거친 물결을 힘차게 항해하는 듯 한 범선의 모습은 강렬한 색채로 묘사돼 역동적인 삶을 담고 있다. 비구상적 세계를 동양적인 화풍으로 녹여낸 그만의 독보적인 예술혼은 단편성과 다원성을 동시에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처/해남우리신문, 해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