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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金炯菫Kim HyungGeun
1930 ~ 2023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57년 대만 쳉치대학교 법정
- 1971년 뉴욕아메리칸미술학교 판화 수료
- 기관 경력
- 1972년 윌리에프화랑 전속화가
- 1983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
- 1983년 유고 국제판화비엔날레 초대작가
- 1989년 경남미술대전 심사위원장
- 전시
- 1953년-1979년, 개인전 (5회)
- 1955년, 대한미술가협회전
- 1956년-1972년, 국전입선5회 및 특선3회, 국립현대미술관
- 1967년, 3인전 : 전택림·송혜수·김형근, 충무
- 1969년, 한국현역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1년 8월 31일-9월 5일, 도불기념전, 신세계화랑
- 1972년, 현대화랑초대전, 뉴욕문화회관
- 1975년, 국전대통령상수상작가전, 양지화랑
- 1976년, 개관초대전, 명동화랑
- 1977년-1981년, 한국신미술회회원전, 선화랑
- 1976년, 한국유화50인전, 양지화랑
- 1977년, 한국회화100인전, 문화화랑
- 1977년, 한국현대미술대전 ; 서양화, 국립현대미술관
- 1977년, 신춘초대전, 현대화랑
- 1977년, 서양화30인전, 문화화랑
- 1978년, 도화9인전, 문화화랑
- 1978년, 서양화7인전, 선화랑
- 1978년, 아시아미술제, 동경 우에노미술관
- 1982년, 82 한·중 현대서화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3년-1987년, 83-87 현대미술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5년, 한국양화70년전, 호암갤러리
- 1985년, 현대미술40년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6년, 86 서울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6년, 한국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7년, 세계풍물스케치전, 호암갤러리
- 1987년, 한국인물화전, 호암갤러리
- 1992년, 92 현대미술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94년, 서울국제현대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 1968년, 제17회 국전특선
- 1999년, 한국미술99-인간, 자연, 사물, 국립현대미술관
- 수상
- 1955년, 제8회 대한미술가협회 공모전 입선
- 1956년, 제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 1968년, 경남문화상
- 1968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 1969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문화공보부장관상
- 1970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대통령상
- 1981년, 서울시 문화상
- 1999년, 오지호미술상
작가 소개
김형근은 1930년 출생하였고 수도여자사범대학 교수를 역임한 뒤 대한민국 국전 심사위원과 9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1970년 제19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과녁>이라는 작품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제8회 오지호 미술상을 수상하였다.
김형근의 작품의 특징은 소재의 선택과 그것이 기술적 처리에서 오는 상반된 내용에서 찾을 수 있다. 그가 즐겨 다루는 소재는 가장 토속적인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흔히 이러한 토속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몹시 취기 어린 관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비해 그의 화면은 가장 도시적인 감성의 맑은 기운이 점철되고 있다. 이는 토속적인 소재를 토속이라는 관념 속에 들어가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라는 감성의 눈으로서 추구하기 때문이다. 즉, 이는 현대라는 세련된 눈을 통해 토속적인 소재를 바라보는 입장인 것으로, ‘전통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새로운 비평적인 방법론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이원성을 띠며 화면은 가장 도시적인 감성의 맑은 기운으로 점철된다. 또한 그는 화면에 등장하는 대상과 배경을 유기적인 관계로 처리하기 보다는 단절시켜 각각 독자적으로 설정한다. 대상 하나하나의 존재를 두드러지게 강조함으로써 대상을 밀도 있게 처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형근의 작품의 특징은 소재의 선택과 그것이 기술적 처리에서 오는 상반된 내용에서 찾을 수 있다. 그가 즐겨 다루는 소재는 가장 토속적인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흔히 이러한 토속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몹시 취기 어린 관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비해 그의 화면은 가장 도시적인 감성의 맑은 기운이 점철되고 있다. 이는 토속적인 소재를 토속이라는 관념 속에 들어가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라는 감성의 눈으로서 추구하기 때문이다. 즉, 이는 현대라는 세련된 눈을 통해 토속적인 소재를 바라보는 입장인 것으로, ‘전통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새로운 비평적인 방법론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이원성을 띠며 화면은 가장 도시적인 감성의 맑은 기운으로 점철된다. 또한 그는 화면에 등장하는 대상과 배경을 유기적인 관계로 처리하기 보다는 단절시켜 각각 독자적으로 설정한다. 대상 하나하나의 존재를 두드러지게 강조함으로써 대상을 밀도 있게 처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출처/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 국립현대미술관, 월간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