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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원 姜吉源Kang KhilWon
1939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1939년 전남 장흥 출생
- 1961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특선 6회(1967년까지)
- 1962년 조선대학교 문리과대학 졸업
- 1965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과 졸업
- 196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추천작가
- 1971년부터 해외스케치 여행
- (일본·중국·러시아·스리랑카·스페인·미국·페루·브라질·벨기에·네덜란드·이탈리아·포르투칼·인도·네팔 등 20여국 순방)
- 197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 1981년 스페인 국제페스티벌 특별상
- 1981년 Academie de la chaumiere 수학
- 1977년 제주대학교 조교수
- 1983년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 1987년 미국 국제미술페스티벌 은상
- 1999년 아시아미술상 수상
- 2000년 미국 Connecticut 주 Bridgeport 교환교수로 1년간 강의
- 2003년 충남미술상 수상
작가 소개
장흥 출신의 서양화가.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조선대학교 문리과대학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홍익대 대학원과 프랑스 Academie de la Grand chaumiere에서 수학했다. 생의 대부분을 제주대학교, 공주대학 교수로 지냈다. 강길원은 29세에 최연소 국전추천작가, 30대 후분에 국전 초대작가를 거쳐 심사위원을 지낸 전형적인 국전작가이다. 조선대학교 문리과 대학 4학년 재학시절 국전에 첫 특선한 이래 6회의 특선을 차지해 한국화단의 관심을 모았다.
강길원의 회화적 특징은 후기인상파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이를 몽타쥬 형식의 다시점회화 (多視點繪畵) 또는 역원근법이란 독특한 회회기법을 통해 독창성을 확보한 점이다. 역원근법이란 대형사찰이나 성당을 배치하면서도 사찰이나 성당의 부문에 해당하는 탱화무늬나 스테인글라스 부분을 클로즈업하여 상단에 비치하는 방식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한국의 산하와 풍경 속에 설화적 요소를 삽입함으로써 서양화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한 점이고 선(線)의 회화, 즉 윤곽선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색과 면의 되살려내는 고도의 기능을 갖고 있다.
강길원의 회화는 서너 차례의 변화를 겪는다. 첫 번째는 국전시기로 전형적인 아카데미즘과 인물에 대한 탐구의 시기가 나타난다. 이 시기가 지나면 주변 풍경을 몽타주형식으로 처리하고 중요부분을 클로즈업하는 다시점회화로 진행된다. 그 다음은 풍경이나 사물에 대한 재현이 아니라 윤곽선을 중시하는 이른바, 작가의 임의적 표현시기가 도래한다. 시기적으로는 1970년대는 현실풍자가 곁들여져 있고 1980년대는 역원근법의 상징주의적 화법이 등장한다. 1990년대는 선을 통하여 정감의 세계와 자연을 중첩시키기 시작하는데 산자락이나 원경 등 모든 대상이 선 하나로 표현 된다. 그러나 강길원의 회화는 강렬한 색채미학의 풍경화에서 대표성을 찾을 수 있다. 유럽의 전통을 답습하지 않고 지역적 특성을 살려간다는 점, 또는 보이는 화면과 보지 않는 화면으로 실루엣처럼 화면에 동시에 등장시키는 에클리튤 기법 등도 특징의 하나다. 풍경화에서 색채를 분리하면서 색 감정을 절약하면서 자연을 은근하게 즐기는 경지에 이르렀다.
프랑스의 미술평론가 로제 브이요는 “인상주의와 야수파적 경향을 드러내면서 명료한 소묘와 윤곽선, 결단성을 통한 빛과 형태, 빛과 빛의 결합이 매혹적이다”고 평가한 바 있다.
강길원의 회화적 특징은 후기인상파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이를 몽타쥬 형식의 다시점회화 (多視點繪畵) 또는 역원근법이란 독특한 회회기법을 통해 독창성을 확보한 점이다. 역원근법이란 대형사찰이나 성당을 배치하면서도 사찰이나 성당의 부문에 해당하는 탱화무늬나 스테인글라스 부분을 클로즈업하여 상단에 비치하는 방식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한국의 산하와 풍경 속에 설화적 요소를 삽입함으로써 서양화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한 점이고 선(線)의 회화, 즉 윤곽선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색과 면의 되살려내는 고도의 기능을 갖고 있다.
강길원의 회화는 서너 차례의 변화를 겪는다. 첫 번째는 국전시기로 전형적인 아카데미즘과 인물에 대한 탐구의 시기가 나타난다. 이 시기가 지나면 주변 풍경을 몽타주형식으로 처리하고 중요부분을 클로즈업하는 다시점회화로 진행된다. 그 다음은 풍경이나 사물에 대한 재현이 아니라 윤곽선을 중시하는 이른바, 작가의 임의적 표현시기가 도래한다. 시기적으로는 1970년대는 현실풍자가 곁들여져 있고 1980년대는 역원근법의 상징주의적 화법이 등장한다. 1990년대는 선을 통하여 정감의 세계와 자연을 중첩시키기 시작하는데 산자락이나 원경 등 모든 대상이 선 하나로 표현 된다. 그러나 강길원의 회화는 강렬한 색채미학의 풍경화에서 대표성을 찾을 수 있다. 유럽의 전통을 답습하지 않고 지역적 특성을 살려간다는 점, 또는 보이는 화면과 보지 않는 화면으로 실루엣처럼 화면에 동시에 등장시키는 에클리튤 기법 등도 특징의 하나다. 풍경화에서 색채를 분리하면서 색 감정을 절약하면서 자연을 은근하게 즐기는 경지에 이르렀다.
프랑스의 미술평론가 로제 브이요는 “인상주의와 야수파적 경향을 드러내면서 명료한 소묘와 윤곽선, 결단성을 통한 빛과 형태, 빛과 빛의 결합이 매혹적이다”고 평가한 바 있다.
출처/전남문화예술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