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검색

작품이미지

박병춘 朴炳春Park ByeongChun

1966 ~

한국

한국화·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1997,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 석사
  • 1992, 홍익대학교 동양화 학사
  • 경력 사항
  • 홍익대학교, 경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용인대학교, 인천시립대학교 강사
  • 2004, 덕성여자대학교 예술학부 동앙화과 전임강사 (현직)
  • 전시 이력
  • 개인전
  • 2011, 낯선, 어떤, 산수풍경 갤러리분도 대구
  • 2010, 산수컬렉션 사비나미술관 제주
  • 2009, 흐르는 풍경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 2008, 채집된 산수2, 동산방
  • 2007, 흐르는 풍경, 흐르는 길 EBS스페이스
  • 2006, 흐르는 풍경 금호미술관
  • ...
  • 1997, 제3회 개인전-무의식에 내재된 자아-종교,추억 그리고 혼돈, 원서갤러리
  • 1996, 제2회 개인전-흔들리는 대지-인간, 문예진흥원미술회관
  • 1996, 제1회 개인전-자화상을 통한 자의식의 표출, 관훈미술관
  • 단체전
  • 2013, 진실된 풍경 대우증권아트스페이스
  • 2013, 와유설악 일현미술관 양양
  • 2011, 한국-호주 현대미술전 시드니미술관 호주
  • 2011, 아다지오 논 모르토전 이언갤러리
  • 2010, 한국화 판타지: 한국화의 감각적 재해석전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과
  • 2010, 살롱 드 데생 컨템포러리 아트페어전 카르셀 드 루브르 프랑스 파리
  • 2009, 신호탄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2008, 돌아와요 부산항에전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 2007, 한국화1953-2007전 서울시립미술관 과천
  • 2005, 찾아가는 미술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
  • 1995, 제9회 필묵전, 공평아트센터
  • 1995, 제9회 필묵전, 공평아트센터
  • 1995, 뉴-프론티어 수상작가전, 인사갤러리
  • 1995, 서울현대미술제, 문예진흥원미술회관
  • 1995, 채움전-김선형&유근택&박병춘, 문예진흥원미술회관
  • 1995, 문인화 정신의 모색, 서울시립미술관
  • 1995, 제9회 와원전, 공평아트센터
  • 1995, 뉴-프론티어 수상작가전, 인사갤러리
  • 1993, 자연, 그리고 한국화 정신전, 문예진흥원미술회관
  • 1992, 한국화 비엔날레, 대전시민회관
  • 동양적 사유와 현대미술 : 우리 시대의 동양성과 그 해석, 대구문화예술회관
  • 등 전시
  • 수상 내역
  • 1995, 제5회 MBC미술대전 입선
  • 1992,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1995, 1996, 1997)
  • 1991, 전국 대학미전 동상, 중앙대학교 전시관
  • 1991, 뉴-프론티어전 특선
  • 1991, 목우회 미술대전 입선
  • 1991, 구상회 입선
  • 1991, 제2회 MBC미술대전 입선
  • 1990, 미술세계대상전 특선
  • 1990, 중앙미술대전 특선
  • 1990, 동아미술제 특선
  • 1990, 한국화대전 입선
  • 1989, 한국화대전 입선
  • 1989, 후소회 대상전 입선

작가 소개

박병춘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등장하여 한국화에 신선한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일군의 젊은 작가 중 한 사람이다.
199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인간의 무의식 세계나 사회적 현상에 대한 지극히 표현주의적인 성향의 작품들을 발표했으나 2001년 본격적으로 산수풍경 연작을 발표하였다. 이후 흐린풍경, 검은풍경, 채집된산수, 라면산수, 비닐산수 등의 산수연작을 통해 한국화의 새로운 표현과 개념의 확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묘하게도 극히 개념적이고 이지적인 요소와 주관적이고 즉흥적인 요소가 혼재되어 있다. 또한 그의 작품 곳곳에서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혁신 등의 상투적 대립항들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공존하고 있으며, 그 이율배반적 속성은 하나의 그림 속에도, 또 그림과 그림 사이에도 미묘한 긴장감을 함축한 채 존재한다.
작가가 일관되게 관심을 가져온 주제는 전통 산수화에 본질적으로 스며들어 있는 시간성의 현대적 해석으로, 하나의 화면 안에 과거 특정시점의 기억들을 중첩시키는 방식을 통해서 여러 시간과 공간을 공존하게 한다. 그의 작품은 언뜻 전통적인 필법을 따르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은 담묵(淡墨)으로만 일관함으로써 먹의 농담(濃淡)을 통한 표현이라는 전통회화의 근본원리를 무시한 채 작가의 개인적인 기억의 표현이라는 측면만이 은근히 부각되도록 하고 있다. 그 흐린 기억을 배경으로 등장 인물은 컬러로 선명하게 부각됨으로써 기억의 선명함과 중요성을 서술적으로 표시하고 있다. 결국 보는 이들은 화가가 재구성한 산수화를 통하여 ‘와유(臥遊)’를 즐겼던 옛 선비들처럼, 작가가 재구성한 경험을 체험하고 있는 셈이 된다. 그러면서도 그 개인적인 추억은 전통회화의 도식의 힘을 빌려 보편적 정서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하고 있다.
출처/월간미술, 김달진미술연구소, 국립현대미술관

작가의 경매 작품

제 46회 장터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