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좌인(左人), 호는 담인(澹人). 신재청(申再請)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지권(申持權)이고, 아버지는 증이조참판 신헌록(申憲祿)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로 김종후(金宗厚)의 딸이다.
1827년(순조 27) 사마시에 합격하고, 1835년(헌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뒤 원릉별검(元陵別檢)·성균관전적·병조정랑·종부시정 등을 역임하였고, 춘추관편수관이 되어 실록편찬에도 참여하였다. 1849년에는 사헌부집의를 거쳐 사간원사간 등을 지내고, 1855년(철종 6) 진위진향사(進慰進香使)의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다녀온 뒤 이조판서에 이르렀다. 은퇴한 뒤에는 향리에 화수헌(花樹軒)을 짓고 종친과 후진들을 교육,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다. 저서로는 『담인집(澹人集)』이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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