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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옥 金仁玉Kim InOck
1955 ~
한국
한국화·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1981~1986,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 석사
- 1976~1980, 홍익대학교 동양화 학사
- 경력 사항
- 춘추회 회원
- 홍익대학교 강사역임
- 고려대학교 강사역임
- 강릉대학교 강사역임
-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전시 이력
- 개인전
- 2020, 개인전, 류미재아트파크, 양평
- 2017, 개인전, 예술의전당, 서울
- 2014, 개인전, 류미재아트파크, 양평
- 2012, 개인전, 인사갤러리, 서울
- 2011, 개인전, WITHSPACE GALLERY, 베이징, 중국
- 2010, 개인전,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 2009, 개인전, 갤러리미소, 서울
- 2007, 개인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 2005, 개인전, ART.COM CENTER GALLERY, 뉴욕, 미국
- 2005, 개인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 외 10여회의 개인전
- 단체전
- 2019, 지평에서 놀다,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 2019, 심.상.색 그리고 강릉전, 강릉시립미술관, 강릉
- 2018, 오늘의 여성미술전,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 2017, Change-Exchange, 우라니아 아트센터, 베를린
- 2016, 2016 SEOUL-NEW YORK PROJECT 전, Riverside Art Gallery, 뉴욕
- 2016, 카오슝아트페어, 카오슝, 대만
- 2014, Paper 전, 마이크슐츠 갤러리, 베이징
- 2013, KIAF, 금산갤러리, 코엑스
- 외 250여회의 단체전
- 수상 내역
- 1992,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 1979, 국전 입선
작가 소개
김인옥의 수간채색 작업은 색가(色價)가 맑고 청아한 것이 특징이다. 청색과 녹색, 연한 핑크색, 밝은 주황색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몽상의 세계를 드러내 보여준다. 그것은 작가 특유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런 상상력이 물 조리 속에 가득 담긴 둥근 나무들, 솜사탕처럼 포근한 숲에 사는 작은 요정의 왕국을 탄생시킨다. 푸른 잔디밭은 작은 꽃들로 가득 장식돼 있고, 줄지어 서있는 나무숲에는 작은 새들이 날아다닌다. 이 작디작은 세계는 곧 큰 세계의 축소판이다. 그 나무숲 위로는 흰 구름이 둥실 떠다닌다. 김인옥은 이 목가적인 풍경이 매료돼 오랜 세월 동안 전원 풍경을 그려왔다. 화풍의 특성상 그것들 역시 현실을 초월한 세계처럼 보이는데 이는 김인옥의 회화가 지닌 중심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다. 즉 구체적인 사건이 즐비하게 일어나는 현실세계를 초월한 이상적인 세계, 곧 심상 속의 세계가 바로 김인옥이 추구하는 또 하나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
김인옥이 추구하는 심상 속의 세계를 암시하는 또 하나의 풍경은 숲 속에 자리 잡은 작은 집들이다. 이 그림 속에 묘사된 집들은 나무보다 훨씬 작게 표현돼 있다. 그래서 그것은 마치 어린 왕자들이 사는 집처럼 보인다. 이처럼 현실이 도치된 세계는 김인옥의 심상 그림의 특징을 잘 드러내 보여준다. 그것은 ‘동심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그 세계 속에 거침없이 사는 작가적 상상력을 잘 나타내는 사례이다.
김인옥이 추구하는 심상 속의 세계를 암시하는 또 하나의 풍경은 숲 속에 자리 잡은 작은 집들이다. 이 그림 속에 묘사된 집들은 나무보다 훨씬 작게 표현돼 있다. 그래서 그것은 마치 어린 왕자들이 사는 집처럼 보인다. 이처럼 현실이 도치된 세계는 김인옥의 심상 그림의 특징을 잘 드러내 보여준다. 그것은 ‘동심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그 세계 속에 거침없이 사는 작가적 상상력을 잘 나타내는 사례이다.
출처/월간미술, 아트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