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앙리는 1928년 프랑스 동부 랑그르에서 태어났다.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졸업 후 갤러리들의 큰 호응을 받아 같은 해 테일러 재단상 수상 및 카사 벨라스케스 장학금(1957)을 수여하면서 마드리드에서 2년간 생활하며 여러 훌륭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1965년에는 국립 보자르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곧 이어 국제 무대로 진출한 그는 1976년에 일본에서 가장 명예로운 살롱 도톤느 전시회를 열었다. 1977년에 살롱 드 아티스트 프란시스 금상(1977), 그리고 1981년에는 세계적인 친선 대사의 영예를 얻고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공헌의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1983년에는 살랑 도톤느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으며, 1984년에는 Croix de Chevalier du merite Agricole(농업 공로 훈장)을 서훈 받았다. 아울러 1986년에는 파리시 장식미술 훈장을 수상하였고, 1990년에는 프랑스 국제원예협회의 명예 회장이 되었다. 미셸 앙리는 프랑스 문화성이 선정한 정상의 작가로, 파리시로부터 꽃과 동시의 풍경화가로 선정되었고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의 포스터 작가이며 전 세계의 현대 미술관에서 다수의 전시회와 초대전을 개최하는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출처/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