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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康聖苑Kang SeongWon
1956 ~ 2015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1988,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미술대학 대학원 서양화 석사
- 1986,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미술대학 서양화 학사
- 경력 사항
- 예술의 전당 미술아카데미 강사
- 서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강사
-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조형예술학부 강사
- 한국 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학부 강사
- 2006년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심의위원
- 전시 이력
- 개인전
- 2011, CU갤러리(대구)
- 2007, 대안공간 눈(수원)
- 2006, 가산화랑 (서울)
- 2003, 인사아트센터 (서울)
- 2000, 문예진흥원 인사미술공간 (서울)
- 2000, 맥향 화랑 (대구)
- ...
- 1991, 샘 화랑 (서울)
- 1991, 한선 갤러리 (서울)
- 1990, 금호 미술관 (서울)
- 1988, 관훈 갤러리 (서울)
- 1986, 슈타치온 쿤스트화랑 (독일)
- 단체전
- 2011, SOAF 아트페어 (무역센터, 서울)
- 2011, 풍경, 그림이된 시간여행 (부천시청 아트홀, 부천)
- 2011, 아카데미아 23인전 (한가람미술관 갤러리7, 서울)
- 2011, 음악과 미술의 향연 (가온갤러리, 인천)
- 2010, 경기도의 힘 (경기도미술관, 안산)
- 2010, 노란선을 넘어서 (경향갤러리, 서울)
- 2010, 개관34주년 기념전 (맥향화랑, 대구)
- 2010, 꽃의 기억전 (부천시청 아트홀, 부천)
- 2009, 한국미술 대표작가 100인의 오늘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 2009, 스펙트럼- 리듬,조형,교감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 2009, 한국미술 옥션, 피어나다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 ...
- 1989, `80년대의 형상미술전 (금호 미술관, 서울)
- 1989, 컨템포러리 4전 (공간 화랑, 서울)
- 1989, 개관 10주년 기념전 (관훈 갤러리, 서울)
- 1989, 서울 현대미술제 (미술회관, 서울)
- 1989, 에꼴 드 서울 (관훈 갤러리, 서울)
- 1988, `80년대 한국미술의 위상전 (한강 미술관, 서울)
- 1988, 본질환원의 몸짓들 전 (갤러리 인데코, 서울)
- 1985~1987, 뒤셀도르프 작가 정기그룹전 (독일,에렌호프 미술관)
- 1987, 뒤셀도르프 청년작가전 (독일,슈타치온 쿤스트화랑)
- 1986, 개관기념 축제전 (독일, 앙거문트 문화회관)
- 1985, 청년작가 초대전 (독일 피어젠 시립미술관)
- 1984, 뒤셀도르프시 벽화기획전 (독일 뒤셀도르프 시청)
- 등 전시
작가 소개
강성원이 최초로 문화적 충격을 느낀 곳은 폼페이(Pompeii) 유적을 방문한 자리에서였던 것 같다.
후일 그는 이때 받았던 충격을 ‘2천여 년 전의 화려하고 음탕한 벽화나 웅장한 대리석 기둥과 욕탕, 그리고 거실, 화산재에 엉겨 굳어버린 인간의 어리석은 형태도 아닌 오로지 뿌연 먼지와 더불어 흑갈빛으로 퇴색되어 쌓인 각종 옹기들의 아가리에 서려 있는 기(氣)’를 보았다고 작가노트에서 술회하고 있다.
폼페이(Pompeii) 유적을 접했을 때 느꼈던 신비스런 체험을 기술하고 있는 강성원의 이 글은 적어도 두 가지 점에서 거의 작품 이해에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준다. 첫째는 ‘화려함’ 과 ‘음탕함’으로 대변되는 ‘고깃덩어리’의 이미지요. 둘째는 그의 작업의 양식적 본질을 이루는 표현행위가 갖는 ‘기(氣)’의 발산이 그것이다. 격렬한 회화적 제스처, 으깨지고 뭉개져 흘러내리는 안료, 다양한 이미지의 조합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신화적이며 제의적인 분위기, 양의 머리와 고기로 대변되는 뭉클한 느낌 따위로 표현되는 강성원의 작업은 이와 같은 시대적 분위기의 산물이다.
폼페이(Pompeii) 유적으로부터 받은 충격과 영감을 회화적 산물로 재생시키기 위해 고심하던 그에게 있어서 이처럼 모티브와 이미지들은 안성맞춤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후일 그는 이때 받았던 충격을 ‘2천여 년 전의 화려하고 음탕한 벽화나 웅장한 대리석 기둥과 욕탕, 그리고 거실, 화산재에 엉겨 굳어버린 인간의 어리석은 형태도 아닌 오로지 뿌연 먼지와 더불어 흑갈빛으로 퇴색되어 쌓인 각종 옹기들의 아가리에 서려 있는 기(氣)’를 보았다고 작가노트에서 술회하고 있다.
폼페이(Pompeii) 유적을 접했을 때 느꼈던 신비스런 체험을 기술하고 있는 강성원의 이 글은 적어도 두 가지 점에서 거의 작품 이해에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준다. 첫째는 ‘화려함’ 과 ‘음탕함’으로 대변되는 ‘고깃덩어리’의 이미지요. 둘째는 그의 작업의 양식적 본질을 이루는 표현행위가 갖는 ‘기(氣)’의 발산이 그것이다. 격렬한 회화적 제스처, 으깨지고 뭉개져 흘러내리는 안료, 다양한 이미지의 조합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신화적이며 제의적인 분위기, 양의 머리와 고기로 대변되는 뭉클한 느낌 따위로 표현되는 강성원의 작업은 이와 같은 시대적 분위기의 산물이다.
폼페이(Pompeii) 유적으로부터 받은 충격과 영감을 회화적 산물로 재생시키기 위해 고심하던 그에게 있어서 이처럼 모티브와 이미지들은 안성맞춤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출처/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