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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실 崔榮實Choi YoungSil

1963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2008, 로마국립미술원 회화 전공 석사
  • 1987, 서울여자대학교 미술 전공 학사
  • 전시 이력
  • 개인전
  • 2022 “시간의 날개” 갤러리 담 서울
  • 2021 “오래된 종이”갤러리 마롱 서울
  • 2021 “sprig day spring night”Gallery ren-i 초대목판화전 Kamakura.Toyko
  • 2020 “흐르는 구름 흐르는 시간” 돈화문 갤러리 서울
  • 2020 “기억은 긴 시간의 그림자”Gallery ren-i 초대전 Kamakura.Toyko
  • 2020 “시간의 긴 그림자” Gallery Lim 초대전 서울
  • 2019 “Passa il vento’ 바람이 분다 더숲 갤러리 초대전 서울
  • 2017 “Rimani nel tempo di un attimo” 순간에 머무르다. Cereshom&Art 초대전 서울
  • 2016 “Nel tempo di un attimo” L’Altracitta’ Roma 초대전 로마
  • 2015 “La poesia che ha scritto il vento” 바람이 쓴 시. 일조원 갤러리 초대전 서울
  • 2015 “Leggere la pittura” 그림 읽기. Motor village Roma(Fiat) 초대전 로마
  • 2013 “La dolce vita” 달콤한 인생. 한벽원갤러리 서울
  • 2013 “Primavera” 봄. 갤러리 자작나무 초대전 서울
  • 2012 “Ove sei...” 너는 어디에... 한벽원갤러리 서울
  • 2012 “Ciao bella!” 안녕 아름다운! 계양아트갤러리 인천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 지원전
  • 2012 “Mille venti, Mille pensieri, Mille tempi” Dogana Veneta di Lazise 초대전 베로나
  • 2011 “Go on a journey” 길위에 서다. 목판화. 갤러리 자작나무 초대전 서울
  • 2010 “Here and Now” 지금 여기에 갤러리 담 초대전 서울
  • 2010 “Hic et Nunc” 청운당(재 이탈리아 한국 대사관) 로마
  • 2009 “Dolce malinconia” 달콤한 우울 갤러리 담 서울
  • 2009 “Come il vento” 바람처럼. 청운당(재 이탈리아 한국 대사관) 로마
  • 2009 “Reminiscence” 갤러리 제이원 초대전. 대구
  • 2008 “Taking the light” 두루 아트스페이스 초대전 서울
  • 1995 “1st Solo Exhibition” 갤러리 오르세 인천
  • 단체전
  • 2020. “Start up” 갤러리 마롱 서울
  • 2019. “접속”(한러 국제 교류전) 돈화문 갤러리. 서울
  • 2019. “Fullywishful” 풀. 바람 (Florist 정호선 Painting 최영실 2인전) KBS 본관 갤러리
  • 2014, Artist, 그 예술적 영혼의 초상 특별展, 금보성아트센타, 서울
  • 2008, Premio Nazionale delle Arti 수상작 전시, 카타니아, 시칠리아(이탈리아)
  • 2008, La terra bisogno degli uomini, Reggia di Caserta, 나폴리(이탈리아)
  • 2007, Il tempo ritrovato, Marconi 시립도서관, 로마(이탈리아)
  • 2007, Monsummano Terme 제5회 국제 판화 비엔날레"" 수상작 전시, Museo di Contemporanea del Novecento, 피렌체(이탈리아)
  • 2007, 3인전, Arte Sotto Casa, 로마(이탈리아)
  • 2006. “Ateliers Internazionale D’arte Contemporanera 2006” Museo di Monteacuto delle Alpi. 볼로냐

작가 소개

최영실은 후기인상주의를 거쳐 표현주의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많은 세대에게 영향을 준 표현주의 화법의 대표적인 작가인,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 1886~1980, 오스트리아)의 작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최영실의 작품들은 당연히 그의 몸에 배어있는 그의 근원 즉 동양사상에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것으로 승화시킨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또 한편으론 후기인상파, 프랑스의 클로드 모네나 폴 세잔, 독일 표현주의 초기화파인 막스 슬레보트와 막스 리베르만 그리고 로비스 코린스의 영향을 축적시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오늘날의 성공적 작업들에서 보여주고 있는 회화적 역량에 이르기 위해서는 그가 겪어온 그 험난한 과정과 냉정한 분석력이 요구되었던 수많은 작업들은 그에게 대단히 유용했으며 꼭 필요했던 과정이었으리라 생각한다.
후기인상주의와 표현주의의 이러한 흐름에 비추어봤을 때, 최영실은 자신만의 독특한 필치와 그림을 그린다는 행위자체 그리고 그 움직임의 흐름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붓질을 통해서 인상주의와 표현주의의 맥락을 수용하면서도, 새로운 자신만의 방향성을 찾아냈다는 점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작가의 고통과 환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성스러운 화폭’…… 그림을 그릴 때에 생겨나는 몸의 움직임과, 그림을 그리는 과정의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는 화폭을 통해 예술가는 그의 집약된 예술세계를 완성한다.
최영실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팽팽한 긴장감들을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그런 방식으로 작업하는 경우, 작가는 그 작품에서 자신의 행위를 완전히 드러내는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힘들다. 회화적 측면에서 보자면, 최영실은 그 모험을 기꺼이 감수하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보는 이들은 작가의 경쾌한 붓놀림과 속도감을 확인할 때, 떨리는 가슴으로 두 배 세 배의 감동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서양미술의 흐름을 알고 있으며 동시에 동양미술의 정서를 품고 있는 최영실의 독특한 시선은,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들이 경험했던 행복한 시간들, 불어오는 바람과 마주 선 느낌, 아름다운 기억 등이 기록되어 있는 어떤 순간으로 우리를 데려다 준다. 그리고 관객들은 그의 작품을 통해 충만한 느낌과 행복한 느낌을 얻게 된다.
출처/뮤움, 아트허브

작가의 경매 작품

제59회 겨울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