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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미지

고영우 高英羽Ko YoungWoo

1943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중퇴
  • 전시 이력
  • 개인전
  • 2002, 개인전, 제비울미술관
  • 1994, 개인전, 갤러리시몬
  • 1972, 개인전, 송미전시실 제주
  • 등 다수 전시
  • 단체전
  • 2005, 현대미술 100인전, 갤러리 뤼미에르 베름브르 프랑스 파리
  • 2002, Coree 2002 : 현대미술작가초대전, Paris 4EArr Pete Gallerie
  • 1995, 한국현대미술 러시아 초대전, STATE ART 갤러리 모스크바
  • 1984, 국제예술위원회 초대전, 파리 한국문화원
  • 1994, 한국 현대미술의 단면전, Noho갤러리 미국 뉴욕
  • 1983, 프랑스미협 초대전
  • 등 다수 전시
  • 수상 내역
  • 2003, MARIE DE 4 e ARR DE PARIS 초대전 AMIS DEGELERI상
  • 2002, Paris 4e arr 초대전 AMIS DE GELERI상
  • 1995, 서귀포 문화예술 시민상
  • 1981, 한·일오원미술연맹전 은상
  • 1980, 대한미술원전 우수작가상

작가 소개

고영우는 서귀포에서 태어나 4년간의 서울 유학 생할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고향을 벗어나지 않은 채 사는 마치 서귀포의 풍경과도 같은 사람이다. 16세 때부터 시작된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심리적 불안증세로 30여 년간을 고통 속에서 살아오며, 약한 심장에서 비롯된 불안감은 그를 자기 집 주변에서 떠나지 못하게 한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와 같은 상태가 67년 홍대 미대 서양학과 4학년 재학 중 학업을 포기하고 낙향하게 만든 원인이기도 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러한 건강상태는 그의 예술세계를 완성시켜 나가는 주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반쪽이 상실됨으로 인한 인간적인 자괴감은 예술세계에의 강한 집착과 열망으로 극복되어 갔다.
고영우가 말하는 허무란 ‘활짝 피어보지 못한 인간적 좌절, 절망감에 맞닥뜨린 몸부림이자 근원적으로 죽음을 앞둔 인간존재의 암울한 단면’을 말한다. 이러한 허무적 사고는 그가 두고두고 되씹는 신앙적 소재가 되기도 한다. ‘신적인 존재 앞으로 불안한 자연과 인간의 삶은 결국 미완(未完)’이라는 것이다. 존재의 불안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그의 작품 속에 그대로 형상화되어 나타난다. 고영우의 작품 속에는 풍경이 없다. 그의 관심은 철저하게 인간에로 향하고 있다. ‘실존적 삶 앞에서 인간 내면에 끊임없이 흐르고 있는 의식의 이미지화’라고 그는 설명한다.
출처/김달진미술연구소,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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