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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타이칸 横山 大観Yokoyama Taikan

1868 ~ 1958

일본

동양화

작가약력

  • 전통 일본화를 부활시킨 일본 화가.

작가 소개

일본 이바라키현[茨城縣] 미토[水戶] 출생. 도쿄미술학교 제1회 출신으로 하시모토 가호[橋本雅邦]에게 일본화를 배우고 오카쿠라 가쿠조[岡倉覺三] 교장의 기대를 모았다. 1896년부터 2년 동안 모교에서 디자인을 가르쳤고, 1897년 제2회 일본회화협회전에 《무아(無我)》를 출품하여 동상을 받았다. 1898년 오카쿠라 가쿠조, 히시다 슌소[菱田春草], 시모무라 간잔[下村觀山] 등과 함께 일본미술원을 창립하였다. 1907년 문부성 미술전람회 심사위원이 되었지만 전람회에 분규가 일어나자 사퇴하였다.
오카쿠라 가쿠조가 죽은 뒤 문을 닫은 일본미술원을 1914년에 재건하여 일본화단에 영향을 끼쳤고, 원전(院展)이라 하여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초기에는 선(線)에 의존하는 전통 일본화 기법을 재검토하여 선을 생략하고 색상에 무게를 두는 새로운 화풍을 일으켰지만 모로타이[朦朧體]라는 혹평을 들었다. 중기 이후부터는 수묵화를 중심으로 하는 오카쿠라 가쿠조의 동양적 이상주의에 따라 참신한 구도와 생생한 필치, 풍부한 정감이 넘쳐나는 그림을 그려 일본 근대 회화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다. 주요작품으로 《유인유여지(游刃有余地)》 《산길》 《생생유전(生生流轉)》 《밤 벚꽃》 등이 있다.
출처/두산백과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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