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현대 만화가로 출신지는 서울특별시이다. 경기공립중학교(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다.
1958년부터 시사만화가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1963년부터 1997년 3월까지 34년간 동아일보에 시사만화 ‘동아희평(東亞戱評)’을 연재하였다. 34년 중 24년이 박정희, 전두환 군사정권이었다. 엄혹했던 시절, 그는 신랄한 비판 정신과 고도의 풍자 정신으로 한 컷 만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대표적인 것이 1987년 1월 19일 자에 게재한 것으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때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삽화를 그려 반향을 일으켰다. 깔끔하고 힘 있는 선과 적당한 명암을 활용한 개성 있는 화법으로 당대를 대표하는 시사만화가의 자리에 올랐다.
1974년‧1982년‧1986년 3차례에 걸쳐 개인전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풍자인물화에도 일가를 이루었는데, 2001년 ‘21세기 한국을 빛낼 인물들’이란 주제로 1960년대 이후 정치‧경제 관련 인사 78명의 인물화를 그려서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1986년 서울언론인클럽 만화상을 받았고, 1990년 서울시문화상을 받았다.
출처/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동아일보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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