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검색

작품이미지

침계 윤정현 梣溪 尹定鉉Yun JeongHyeon

1793 ~ 1874

조선

작가약력

  • 1793(정조 17)~1874(고종 11). 조선 후기의 문신.

작가 소개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계우(季愚), 호는 침계(梣溪). 이조판서를 지낸 윤행임(尹行恁)의 아들이다.
1841년(헌종 7) 성균관에서 행한 특별시험 황감응제(黃柑應製)에 뽑혀, 1843년 식년문과 전시에 직부, 급제하였다.
51세의 나이로 늦게 출사하였으나 이듬해 규장각대교에 뽑혀 들어간 뒤 학문·문장의 조예와 가문적 배경으로 인하여 급속히 승진하였다. 2년 뒤인 1846년 성균관대사성을 거쳐 이듬해 정월 재신(宰臣)의 반열에 올라 홍문관제학을 역임하고, 1848년 황해도관찰사로 나갔다가 1년 만인 1849년 2월 병조판서가 되었다.
과거급제 후 6년만에 판서에 오른 것이다. 이후 이조·예조·형조의 판서를 두루 거치고, 1856년(철종 7) 9월 판의금부사를 겸직하였으며, 11월에는 규장각제학이 되었다. 판서가 된 뒤 줄곧 비변사당상관을 겸임하였는데, 특히 호남구관당상을 오래 지냈다.
1858년 이후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판돈녕부사 등의 명예직에 임명되었다가 82세의 나이로 죽었다. 효성과 우애가 돈독하여 그 덕망이 널리 알려졌고, 경사(經史)에 박식하고 문장으로 명성이 높았다. 특히 비문에 능하였다. 문집으로 『침계유고』가 있다. 시호는 효문(孝文)이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작가의 경매 작품

제 54회 장터경매

제62회 가을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