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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 文學晋Moon HakJin
1924 ~ 2019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서울대학교 회화과 전공 학사
- 경력 사항
- 1995,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 1987,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 1982, 중앙미술대전 운영위원
- 1978, 중앙미술대전 심사위원
- 1961,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
- 196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 전시 이력
- 개인전
- 2002, 줄리아나갤러리
- 1990, 현대갤러리
- 1974, 공간미술관
- 1952, 부산 피가로다방
- 등 다수 전시
- 단체전
- 2022,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 서울미술관 - 2014, 대한민국 예술원 개원60년 <어제와 오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 2009, 예술원 회원전, 강릉미술관
- 2000, 한국현대미술의 시원, 국립현대미술관
- 1985, 서양화 7인전, 현대화랑
- 1984, 신춘서양화 10인전, 현대화랑
- 1973, 한국현역화가 100인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2, 한국근대미술 60년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0, 한국미술 대상전, 국립현대미술관
- 등 다수 전시
- 수상 내역
- 2002, 가톨릭미술상 특별상
- 1998, 보관문화훈장
- 1989, 대한민국예술원상
- 1971,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상
- 1955,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문교부장관상
- 1953, 국방부 종군화가단 국방부장관상
작가 소개
문학진은 서울에서 태어나 해방 이후 생긴 서울대학교 미술전공과(현 미술대학)의 1회 입학생으로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제3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1954)에 처음 입상한 이래 《제7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1958) 문교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후 국전 추천작가,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문학진은 면을 분할해 짜임새있는 화면 구성으로 독특한 감성을 표현한 작가이다. 그는 입체주의의 영향을 받아 대상을 간략한 형태로 변형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했으며, 사실적 묘사가 강조되는 구상 작품 및 기록화도 제작했다. 특히 그는 피카소와 함께 활동했던 프랑스 입체파 작가인 조르쥬 브라크의 예술에 관심을 가져 우리화단에 입체파 화풍을 본격적으로 선보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문학진은 당시 유행하던 자연 풍경보다는 인물이나 정물 등을 재해석하고 이를 다시 구성하는 입체파적인 화법을 구사했다. 작업 초기에는 주로 정물을 소재로 삼아 나이프로 물감을 긁는 기법을 시도하며 밝은 색채를 사용하여 물감의 번짐 기법 등을 통해 독특한 화면을 구사해 왔다. 1970년대 이후에는 뛰어난 묘사력을 토대로 민족 기록화 등 공식적인 기록화 제작에도 활발하게 참여하여 <행주산성 대첩도>(1978) 등 공식 기록화 부문에서도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겼다. 1970년대 후반부터 그는 브라크(Georges Braque)의 입체파에 근원을 둔 양식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
문학진의 작품세계는 구상과 추상의 중간쯤에 위치한다. 즉, 추상성을 강하게 지니는 동시에 구상성을 띠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색채에서는 회백색조의 무게가 담긴 색채에 노랑이나 파랑을 가미하면서 결정적으로 검은색을 사용하여 마무리하고 있다.
문학진은 면을 분할해 짜임새있는 화면 구성으로 독특한 감성을 표현한 작가이다. 그는 입체주의의 영향을 받아 대상을 간략한 형태로 변형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했으며, 사실적 묘사가 강조되는 구상 작품 및 기록화도 제작했다. 특히 그는 피카소와 함께 활동했던 프랑스 입체파 작가인 조르쥬 브라크의 예술에 관심을 가져 우리화단에 입체파 화풍을 본격적으로 선보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문학진은 당시 유행하던 자연 풍경보다는 인물이나 정물 등을 재해석하고 이를 다시 구성하는 입체파적인 화법을 구사했다. 작업 초기에는 주로 정물을 소재로 삼아 나이프로 물감을 긁는 기법을 시도하며 밝은 색채를 사용하여 물감의 번짐 기법 등을 통해 독특한 화면을 구사해 왔다. 1970년대 이후에는 뛰어난 묘사력을 토대로 민족 기록화 등 공식적인 기록화 제작에도 활발하게 참여하여 <행주산성 대첩도>(1978) 등 공식 기록화 부문에서도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겼다. 1970년대 후반부터 그는 브라크(Georges Braque)의 입체파에 근원을 둔 양식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
문학진의 작품세계는 구상과 추상의 중간쯤에 위치한다. 즉, 추상성을 강하게 지니는 동시에 구상성을 띠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색채에서는 회백색조의 무게가 담긴 색채에 노랑이나 파랑을 가미하면서 결정적으로 검은색을 사용하여 마무리하고 있다.
출처/김달진미술연구소, 뮤움,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