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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봉 김응한 左峯 金應漢Kim EungHan
1935 ~ 2004
한국
도예
작가약력
- 울산 지역에서 활동한 도예가.
작가 소개
김응한(金應漢)은 경상남도 마산에서 출생했고, 호는 좌봉(左峰)이다. 한국 도자사(陶瓷史)의 1세대로서 1958년부터 20년간 경기도 이천에서 형제들과 함께 ‘이천도요’를 운영하며 활동했고, 우리나라 사기장 1호이다. 평생 고려청자 재현에 관심을 두었으며, 소백산(小白山)에서 8년간 연구하였다. 울산의 분청 도자기 발생지인 울산 천황산 요지군(天皇山窯址群) 연구를 위해 양산으로 내려온 것이 인연이 되어 울산에 자리 잡게 되었다. 고려청자 재현과 막사발 제작으로 일가를 이루며 큰 업적을 남겼고, 일본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청자의 정교함과 빛을 재현하고 청자 고유의 비취색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본으로 건너가 ‘정호다완’으로 불리던 전통 막사발을 재현하여 천사발이라 하였다. 1970년대에 조성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의 가마를 통해 조선 말 이후에 자취를 감춘 울산의 전통 도예를 계승했고, 이것이 도예가들의 관심을 끌게 되어 울산 도예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며 울산 도자 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한국전통공예협회 부회장, 한·중차문화연구회 고문[1996년], 울산전통공예가협회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13회 입선하고 관광민예품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사기장인 7인전[경복궁], 서울 롯데호텔 원로·중진작가초대전, 청자대작전[일본], 한국도예5대작가전[일본] 등의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하였다. 1988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에서 좌봉가(左峰家)를 설립하여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 아들 김현규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딸과 사위도 도예가의 길을 걷고 있다. 2004년 10월 7일 노환으로 사망하였다. 묘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오금큰길 505의 경주공원묘지에 있다.
1998년 울산광역시문화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전통공예협회 부회장, 한·중차문화연구회 고문[1996년], 울산전통공예가협회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13회 입선하고 관광민예품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사기장인 7인전[경복궁], 서울 롯데호텔 원로·중진작가초대전, 청자대작전[일본], 한국도예5대작가전[일본] 등의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하였다. 1988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에서 좌봉가(左峰家)를 설립하여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 아들 김현규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딸과 사위도 도예가의 길을 걷고 있다. 2004년 10월 7일 노환으로 사망하였다. 묘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오금큰길 505의 경주공원묘지에 있다.
1998년 울산광역시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