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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 朴男Park Narm
1934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61년 서라벌예술대학 회화과 학사
- 기관 경력
- 한국미술협회․목우회․이형회․신형상전 회원
- 동아문화센터 강사
-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이사장(현재 자문위원)
- 1992년-1998년 여성미술대전 심사위원
- 1994년 대전미술대전 심사위원
- 2000년 제2회 인천광역시 미술전람회 심사위원장
- 제19회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
- 고양시미술대전 심사위원
- 전시
- 1957년, 개인전, 광주 YMCA
- 1961년-1962년, 제2-3회 현대작가초대전, 경복궁미술관
- 1963년-1972년, 절필
- 1973년-1975년, 제10-12회 광주 Epoque 현대작가전
- 1974년, 개인전, 광주 Y살롱
- 1978년, 전남예술회관 건립기금모금전, 신문회관
- 1978년, 제1회 중앙미술대전
- 1979년, 제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L양의 오후
- 1980년, 제29회 대한민국미술대전-정
- 1984년, 제21회 아시아현대미술전
- 1986년, 개인전, 롯데미술관
- ...
- 2003년, 제2회 자유표현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2003년, 광주시립미술관분관 개관초대전
- 2003년, 서울원로중진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 2003년, 우리시대 삶의 해학전, 세종문화회관
- 2004년, 제3회 무전, 종로갤러리
- 2004년, 제3회 자유표현전, 세종문화회관
- 2005년, 제8회 개인전, 세종호텔갤러리초대
- 2005년, 오늘의 현대미술 다양성전, 이형아트센터
- 2005년, 민미협 북한어린이 물감보내기전, 아트사이드
- 2005년, 몸짓Drawing 현대적 모색전, 이형아트센터
- 2005년, 제4회 자유표현전, 이형아트센터
- 2005년, 청색회초대 지역순회전
- 2006년, 한겨레살리기 120인전, 세종문화회관
- 2007년, 한겨레를 위한 한국미술 120인의 마음전, 세종문회회관
- 2007년, 단체전, 갤러리베아르떼
- 2008년, 단체전, 성남아트센터
- 2009년, 제9회 개인전, 남송아트페어 성남아트센터
- 2009년, 제10회 개인전, 연갤러리
- 2012년, 국전작가회전, 서울미술관
- 등 전시
- 수상
- 1978년, 제1회 중앙미술대전 입선
- 제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 제2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작가 소개
박남의 ‘행상 여인’ 시리즈에서는 새삼스럽게 어두웠던 역사인식을 되살리게 한다. 삶의 집념과 의지의 상징인 우리 어머니나 할머니의 모습이 뚜렷하게 각인되어 있다. 일제, 해방, 6ㆍ25의 동족상잔의 과거에서 우리네 어머니와 할머니들은 강인한 여인의 모습으로 점철되어 온 것이다. 비록 생존의 한 풍속도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고진감래라는 희망으로 살아 온 여인의 애틋한 향수가 짙게 깔린다. 그러면서도 편안함으로 이어지는 것은 일종의 애틋한 모정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리라.
작가의 묘사의 특질은 어디까지나 개체끼리의 음영관계, 그 나름의 포럼의 전체적인 명암의 콘트라스트, 사물간의 빛의 콘트라스트를 강조하는데 있다. 이를 가리켜 입체적인 묘법이라고 하지만, 화면의 재구성을 통해 형태감을 일깨우면서 하나의 완결감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이러한 묘법의 특질은 「여인과 정물」에서 더욱 뚜렷해진다. 투박한 질감은 그의 주조색인 한국적인 회갈색에서 하나의 정점을 이루고 있다. 이 갈색의 톤에서 침전해버리는 것 같은 가을의 소재에서 풍성한 수확의 이미지보다는 애틋한 생명에의 애착을 짐작케 하는 것이다.
작가의 묘사의 특질은 어디까지나 개체끼리의 음영관계, 그 나름의 포럼의 전체적인 명암의 콘트라스트, 사물간의 빛의 콘트라스트를 강조하는데 있다. 이를 가리켜 입체적인 묘법이라고 하지만, 화면의 재구성을 통해 형태감을 일깨우면서 하나의 완결감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이러한 묘법의 특질은 「여인과 정물」에서 더욱 뚜렷해진다. 투박한 질감은 그의 주조색인 한국적인 회갈색에서 하나의 정점을 이루고 있다. 이 갈색의 톤에서 침전해버리는 것 같은 가을의 소재에서 풍성한 수확의 이미지보다는 애틋한 생명에의 애착을 짐작케 하는 것이다.
출처/월간미술, 김달진미술연구소,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