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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 박래현 雨鄕 朴崍賢Park RaeHyeon
1921 ~ 1976
한국
한국화·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38년 경성사범대학교
- 1944년 일본여자미술전문학교
- 뉴욕 프래트그래픽센터 판화 수학
- 봅 블렉번 판화연구소에서 판화 수학
- 기관 경력
- 1956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초대작가
- 1956년-1957년 숙명여자대학교 강사
- 1957년-1960년 유네스코 숙명여자중학교 주최 세계아동미전 심사위원
- 1959년-1963년 성신여자중학교 주최 아동미전 심사위원
- 1957년-1960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강사
- 1963년-1965년 성신여자사범대학교 강사
- 1966년 신인예술상 심사위원
- 1966년-1967년 성신여자사범대학교 동양화과 교수
- 등 역임
- 전시
- 1947-1972년, 부부전 다수
- 1962-1974년, 개인전 다수
- 1957년, 현대 한국화가전, 뉴욕 월드하우스 화랑
- 1960년-1961년, 백양회전, 대북, 홍콩, 일본
- 1962년, 필리핀 한국미술초대전
- 1965년, 국제 미술초대전, 뉴욕
- 1967년, 현대 한국미술 순회전, 류네빌, 니스, 렌느, 깐느
- 1971년, 칸느 회화제, 칸느
- 1972년, 한국 현대회화전, 샌프란시스코 Asia 화랑
- 1972년, 한국 근대미술 60년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3년, 마이애미 그래픽 비엔날레, 미국 플로리다 미술관
- 등 전시
- 수상
- 1941년, 1944년, 제20회, 23회 조선 미술전람회 입선
- 1943년, 제22회 조선 미술전람회 특선
- 1956년, 제8회 대한미협전 대통령상
- 1956년, 제5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통령상
- 제2회 하와이 국제전 입선
- 미국 마이애미그래픽 비엔날레 입선
- 1972년, 대한여학사협회 문화공로상
- 1974년, 제6회 신사임당상
작가 소개
호는 우향(雨鄕). 평남 진남포(鎭南浦) 출생. 운보 김기창(雲甫 金基昶)의 부인1944년. 일본 도쿄[東京]여자미술전문학교 일본화과를 졸업하고 1940년부터 선전(鮮展: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 최고상인 창덕궁상(昌德宮賞)을 수상하였다. 8·15광복 후는 남편 김기창(金基昶)과 12차례 부부전(夫婦展)을 가졌고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김기창과 같이 동양화의 전통적 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조형실험(造形實驗)을 전개하였다. 1956년 제8회 대한미술협회전과 제5회 국전(國展: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각각 대통령상을 받고 1961년 이후 국전 심사위원, 서울시 문화위원을 역임한 뒤, 서울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강사가 되었다. 1969년 뉴욕 플래트 그래픽 센터와 봅 블랙번 판화연구소에서 판화를 연구하여 동양화의 실험적 의욕을 판화란 매체로 실현시켰으며, 1974년 귀국 판화전을 계기로 새로운 시도를 전개할 무렵, 1976년 정초에 타계하였다.
그의 초기 작품은 다분히 일본화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광복 후 여성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설채(設彩)와 면 분할에 의한 화면구성으로 동양화의 새로운 실험을 전개하였다. 1950년대에는 극히 일상적인 시정풍경에서 모티프를 찾았으나, 1960년대로 접어들면서는 대상을 극복한 순수추상의 세계로 나감으로써 명쾌한 정신성을 추구하였다. 채색의 장식적 톤은 종합적으로 현대 서양의 입체파가 도달한 조형방법론에 상응하는 것이었다.
작품으로 《노점(露店)》 《이른 아침》 《화장(化粧)》 등이 있다.
그의 초기 작품은 다분히 일본화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광복 후 여성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설채(設彩)와 면 분할에 의한 화면구성으로 동양화의 새로운 실험을 전개하였다. 1950년대에는 극히 일상적인 시정풍경에서 모티프를 찾았으나, 1960년대로 접어들면서는 대상을 극복한 순수추상의 세계로 나감으로써 명쾌한 정신성을 추구하였다. 채색의 장식적 톤은 종합적으로 현대 서양의 입체파가 도달한 조형방법론에 상응하는 것이었다.
작품으로 《노점(露店)》 《이른 아침》 《화장(化粧)》 등이 있다.
출처/미술대사전(인명편), 두산백과, 월간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