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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朴栖甫Park SeoBo
1931 ~ 2023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54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 학사
- 2000년 홍익대학교 명예미술학 박사
- 기관 경력
- 1962년-1997년 홍익대학교 미술대 회화과 교수
- 1970년-1977년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 1977년-1979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부회장
- 1977년-1980년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 1985년-1986년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원장
- 1986년-1990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 1994년-현재 재단법인 서보미술문화재단 설립 및 이사장
- 1997년-현재 홍익대학교 명예교수
- 1998년-현재 예술의전당자문위원회 위원
- 등 역임
- 전시
- 1962년-2011년, 개인전 (71회)
- 1956년, 신인전 창조전, 동방백화점화랑
- 1956년, 4인전, 동방문화회관
- 1957년, 한국 현대회화전, 뉴욕 월드하우스화랑
- 1957년-1961년, 현대전, 화신백화점
- 1958년-1969년, 한국 현대작가 초대 공모전, 경복궁미술관
- 1962년-1964년, ACTUEL전, 국립도서관화랑
- 1963년, 제3회 파리 비엔날레, 파리
- 1965년, 제1회 한국 현대회화 10인전, 신세계화랑
- 1966년, 극동 6개국 현대미술 초대전, 뉴욕 메이시백화점
- 1967년, EXPO 67 한국관 특별 전시, 몬트리올
- 1968년, 한국 현대회화전, 동경 국립근대미술관
- 1969년-1972년, 한국 현대회화전, 인도
- 1970년, 한국미술대상전, 국립현대미술관
- ...
- 2006년, SIPA 2006, 한가람 미술관, 서울
- 2006년, ‘정착된 像’, 갤러리 SP, 서울
- 2006년, 멜버른 아트 페어 2006, 갤러리 샘터, 멜버른
- 2007년, 움직이는 시(詩), 갤러리 바이엘러, 바젤.
- 2007년, 한국 현대미술의 계보, 이안 갤러리
- 2008년, SIPA 2008, 샘터화랑, 예술의 정당 한가람 미술관
- 2009년, 신호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 2009년, 김창열, 박서보, 이우환 3인전 조현화랑, 부산
- 2010년, 한국현대미술의 중심에서, 갤러리현대(강남), 서울
- 2010년, FIAC 2010, 국제화랑, 그랑빨레, 루부르, 파리
- 2010년, ART HK’10(홍콩국제예술전), 금산갤러리(BOOTH NO.4), 홍콩
- 2010년, 운단-아시아 현대예술대전, SOKA ART CENTER, 베이징
- 등 전시
- 수상
- 1961년, 세계 청년화가의 파리대회 제1위, 파리
- 1972년, 대통령 표창, 서울시
- 1976년, 제2회 중앙 문화대상 (예술부문), 중앙일보사
- 1979년, 제11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미술부문 : 대통령상), 문화공보부
- 1984년, 국민훈장 석류장, 총무처
- 1987년, 제1회 예총 예술문화대상,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 1994년, 옥관 문화훈장
- 1995년, 제4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미술부문), 서울시
- 1999년, 제1회 자랑스러운 미술인상, 한국미술협회
작가 소개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1931년 경상북도 예천(醴泉)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1962년 대학 강단에 선 이후 1997년까지 홍익대학교 교수·조형미술연구소장·산업미술대학원장·미술대학장 등을 역임하였다.
교육 활동 외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1977∼1979)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1977∼1980)·고문(1980)을 지냈고, 1994년 서보미술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파리비엔날레(1963)와 칸국제회화전(1969), 베니스비엔날레(1988) 등 각종 국제전에 출품하였고, 대통령 표창, 중앙문화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국민훈장 석류장, 서울특별시문화상, 옥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박서보는 한국 현대 미술의 모더니즘 형식주의 및 추상 미술 발전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한 작가이다. 작가의 작품 세계는 크게 4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1957년에서 1960년대 중반까지의 <원형질> 연작 시대에는 전후 한국의 어둡고 격정적인 정서를 담은 앵포르멜(Informel) 계열의 표현추상회화가 주를 이루었다. 다음으로 1960년대 중반에서 1970년대까지의 <유전질 혹은 허상> 시대에는 옵아트(Optical Art) 혹은 팝아트(Pop Art) 계열의 색채 추상 실험이 나타났다. 이 후 197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묘법> 연작은 한지를 반죽해서 질감을 낸 작가 특유의 모노크롬(Monochrome) 회화이다. <묘법> 연작은 1982년을 기점으로 하여 전기와 후기로 나뉘는데, 그 차이는 재료와 정신의 양면에서 구분된다. 재료적 측면에서 전기가 캔버스 혹은 양지(洋紙), 유채 안료 그리고 연필이 중심이라면, 후기에는 캔버스 대신 한지와 수성 안료로 이루어진다. 박서보의 작품에서 캔버스와 한지는 그 질감에 있어 커다란 차이가 있다. 전자가 탄력성을 지닌다면 후자는 매우 민감한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개의 작가들이 작품의 결과에 목적을 두는 반면에 박서보는 제작 과정, 즉 진행 중인 시간 속에서의 행위에 의미를 둔다. 마치 반복해서 외우는 염불과도 같이 되풀이되는 행위를 통해 작가는 모든 사고를 배제하고 시공을 초월한 무념무상의 순간을 추구하고자 한다.
교육 활동 외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1977∼1979)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1977∼1980)·고문(1980)을 지냈고, 1994년 서보미술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파리비엔날레(1963)와 칸국제회화전(1969), 베니스비엔날레(1988) 등 각종 국제전에 출품하였고, 대통령 표창, 중앙문화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국민훈장 석류장, 서울특별시문화상, 옥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박서보는 한국 현대 미술의 모더니즘 형식주의 및 추상 미술 발전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한 작가이다. 작가의 작품 세계는 크게 4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1957년에서 1960년대 중반까지의 <원형질> 연작 시대에는 전후 한국의 어둡고 격정적인 정서를 담은 앵포르멜(Informel) 계열의 표현추상회화가 주를 이루었다. 다음으로 1960년대 중반에서 1970년대까지의 <유전질 혹은 허상> 시대에는 옵아트(Optical Art) 혹은 팝아트(Pop Art) 계열의 색채 추상 실험이 나타났다. 이 후 197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묘법> 연작은 한지를 반죽해서 질감을 낸 작가 특유의 모노크롬(Monochrome) 회화이다. <묘법> 연작은 1982년을 기점으로 하여 전기와 후기로 나뉘는데, 그 차이는 재료와 정신의 양면에서 구분된다. 재료적 측면에서 전기가 캔버스 혹은 양지(洋紙), 유채 안료 그리고 연필이 중심이라면, 후기에는 캔버스 대신 한지와 수성 안료로 이루어진다. 박서보의 작품에서 캔버스와 한지는 그 질감에 있어 커다란 차이가 있다. 전자가 탄력성을 지닌다면 후자는 매우 민감한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개의 작가들이 작품의 결과에 목적을 두는 반면에 박서보는 제작 과정, 즉 진행 중인 시간 속에서의 행위에 의미를 둔다. 마치 반복해서 외우는 염불과도 같이 되풀이되는 행위를 통해 작가는 모든 사고를 배제하고 시공을 초월한 무념무상의 순간을 추구하고자 한다.
출처/국립현대미술관, 박서보 홈페이지,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