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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룡 朴洙龍Park SooRyong
1954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77 조선대학교 미술교육학과 학사
-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
- 전시
- 1986-1990 한·일교류전, 미술회관
- 1987 제1회 개인전, 신세계미술관
- 1987 미술대전 특선·오늘의 형상전, 신세계미술관
- 1988 제2회 개인전, 록갤러리
- 그랑팔레미술관전, 파리
- B35-89초대전, 미술회관
- 1989 제3회 개인전, 신세계미술관
- 1989 일상전, 롯데미술관
- 1989 제4회 개인전, 인데코화랑
- 1990 제5회 개인전, 중앙화랑
- 1990 S4:전후세대4인초대전, 무진화랑
- 1991 제6회 개인전, 미술회관
- 1991 제7회 개인전, 문예진흥원
- 1992 현대미술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93 제8회 개인전, 남봉미술관
- 1993 싸롱도똔노전, 프랑스
- 1994 달구벌 미술전:판화전, 대구 중앙화랑․천안 평림화랑
- 1994 청담미술제, 가산화랑
- 1995 제9회 개인전, 선화랑
- 1997 서울국제판화전, 예술의전당
- 1997 제10회 개인전, 선화랑
- 1998 한국화랑협회전, 예술의전당
- 1998 서울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 1999 제11회 개인전, 박영덕화랑
- 2000 마이애미 아트페어, 미국
- 2000 시카고 아트페어, 미국
- 2000 제12회 개인전, 박영덕화랑
- 2000 샌프라시스코 아트페어, 미국
- 2003 제13회 개인전, 일민미술관
- 2004 목마르트미술관전, 천안
- 2004 한국여성포럼 한․인 교류전, 인도
- 2005 제14회 개인전, 광주시립미술관
- 2007 서남해안포럼후원전, 세종문화회관
- 2007 남도사색 출향작가전, 광주시립미술관
- 2007 제15회 개인전, 박영덕화랑
- 2007 화랑협회전, 예술의전당
- 등 전시
- 수상경력
- 1989 미술대전우수상
작가 소개
박수룡은 해남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 상경하여 그만의 독특한 골기가 넘치는 조형어법을 만들어냈다.
그의 작품은 1980년대를 기점으로 서정적인 예술관이 소박한 형식의 사실성으로 변화되면서 지금까지 고착되었다. 당시 서울에서 교편생활을 하며 순수했던 그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지켜보면서 현대인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권력과 금력을 지향해 가는 굴절된 모습을 목격해가면서 환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처럼 박수룡은 인간탐구에 윤리적 측면과 인권을 생각하며 왜 인간을 그리는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의 근본적인 탐구를 시작하면서 인간시리즈를 화두로 삼았다. 이후 ‘5월의 노래’, ‘흔들리는 사람들’ 등과 같은 연작을 내놓게 되고 어두운 시대상황과 더불어 변형된 인간상이 나타냈다. 여기에는 자신의 자아의식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교감하며 시대적 비극에 대한 연민과 사랑, 그리고 이러한 시대적 현상을 정화시켜가고자 하는 소박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운 의식은 오랜 동안 그의 작품을 통해서 확인되어진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의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소박하고 은유적인 방식을 채택하여 작품에 나타내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그가 시골(해남)에서 성장한 소박함과 정이 많은 인품에 기초하고 있다고 보인다. 한편으로는 전업 작가로 생활을 해야 하는 현실성에도 무게중심을 두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그가 그림을 그리는 굴절된 인간상의 시리즈는 시대와 현대사회의 고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설화성과 향토성이 어울려진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했다.
그는 단순한 캔버스에 페인팅만이 아니라 매우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하여 요철이 심한 작업을 해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실험적인 조형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그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함으로 가질 수 있는 풍부한 상상력과 다양한 조형어법은 더욱 작품의 완성도와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그의 작품은 1980년대를 기점으로 서정적인 예술관이 소박한 형식의 사실성으로 변화되면서 지금까지 고착되었다. 당시 서울에서 교편생활을 하며 순수했던 그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지켜보면서 현대인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권력과 금력을 지향해 가는 굴절된 모습을 목격해가면서 환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처럼 박수룡은 인간탐구에 윤리적 측면과 인권을 생각하며 왜 인간을 그리는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의 근본적인 탐구를 시작하면서 인간시리즈를 화두로 삼았다. 이후 ‘5월의 노래’, ‘흔들리는 사람들’ 등과 같은 연작을 내놓게 되고 어두운 시대상황과 더불어 변형된 인간상이 나타냈다. 여기에는 자신의 자아의식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교감하며 시대적 비극에 대한 연민과 사랑, 그리고 이러한 시대적 현상을 정화시켜가고자 하는 소박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운 의식은 오랜 동안 그의 작품을 통해서 확인되어진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의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소박하고 은유적인 방식을 채택하여 작품에 나타내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그가 시골(해남)에서 성장한 소박함과 정이 많은 인품에 기초하고 있다고 보인다. 한편으로는 전업 작가로 생활을 해야 하는 현실성에도 무게중심을 두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그가 그림을 그리는 굴절된 인간상의 시리즈는 시대와 현대사회의 고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설화성과 향토성이 어울려진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했다.
그는 단순한 캔버스에 페인팅만이 아니라 매우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하여 요철이 심한 작업을 해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실험적인 조형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그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함으로 가질 수 있는 풍부한 상상력과 다양한 조형어법은 더욱 작품의 완성도와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출처/광주시립미술관, 김달진미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