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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동 郭成東Gwak SungDong
1954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계명대학교 서양화 학사
- 기관 경력
-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 전시
- 1989년, 6인의 표현과 재발견, 도올갤러리
- 1990년, 화랑미술제, 호암갤러리
- 1991년, 한국의 리얼리즘, 롯데미술관
- 1992년, 한국미술단체점,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 1993년, 비무장지대 예술문화운동작업전, 서울시립미술관
- 1995년, 송년소품 25인전, 갤러리포커스
- 1996년 3월, 휴머니즘전, 인사갤러리
- 1996년 5월 15일-6월 10일, 색채의 마술사들전, 갤러리사비나
- 1997년, 봉산미술제, 예송갤러리
- 2000년, 밀레니엄 열기전, 예송갤러리
- 2008년, 바라보면 행복한 그림전, 예송갤러리
- 2008년, 화랑미술제, 부산 벡스코
작가 소개
곽성동의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늘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다. 그는 이런 이름 없는 이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화면에 짜임새 있게 재구성해서 편편의 그림들을 완성해 낸다. 탄탄한 데생력을 갖춘 그는 작품의 주제나 모티브에 따라 구도와 기법을 달리하는데, 그것들은 구도면으로 볼 때 기념사진처럼 정지된 엄격성을 가진 것과 동작의 순간을 스냅으로 처리한 것, 기법상으로 볼 때는 정밀한 묘사와 완결성을 지닌 것에서, 속사의 스케치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그는 정황을 암시하는 소품이나 얼굴을 제외한 인체의 나머지 부분을 간략히 처리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얼굴의 표정을 강조하는 기법을 구사한다. 그는 색채를 절약해 사용하여 색의 다양성이 적어 자칫 단조롭고 지루한 느낌을 가져다 줄 단점을 표정의 다양성과 생동감, 그리고 인물상의 동세를 염두에 둔 구성력으로 보안하고 있다.
출처/월간미술, 예송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