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고령요 대표인 토인(土人) 백영규는 1938년 일본 북해도에서 출생했으며, 1945년 부친을 따라 귀국하여 1953년부터 부친에게 전통 도예를 사사하고, 조선 막사발과 분청사기를 재현하였다. 1982년 한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했으며, 1983~87년 대구공업대학 강사를 역임하였다. 1992년에는 일본 신호문화원 초청으로 조선 막사발을 전시하였으며,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초대작가로도 활동하였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고령문화원 이사, 대가야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00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2008년 보광차문화연구원 후원 올해의 명다기(名茶器)전 봉상(鳳賞)을 수상하였다. 2009년 10월 25일 백영규 대표는 경상북도 문화재평가위원회로부터 무형문화재[조선백자사기장]로 공식 지정되었는데, 이는 고령군 최초의 무형문화재이다. 백영규 대표는 조부[백용준]와 부친[백암이]에 이어 3대째 집안의 가업인 도자기 빚기를 전수받아 도예에 전념해 오고 있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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