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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변시지 宇城 邊時志Byun ShiJi

1926 ~ 2013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45년 일본 오사카미술학교 서양화
  • 기관 경력
  • 일본광풍회 회원
  • 이형회 회원
  • 한국미술협회 회원
  • 신맥회 창립회장
  • 1960년 서라벌예술대학 미술과장
  • 1960년-1965년 서라벌예술대학 교수
  • 1974년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강사
  • 1975년-1991년 제주대학교 사범대 미술교육과 교수
  • ...
  • 1987년 현재 서귀포시종합문예회관 기당미술관 명예관장
  • 1987년 전국교원미술대상전 심사위원장
  • 1987년 신미술대전 심사위원장
  • 1987년-현재 제주 서귀포시 기당 미술관 명예관장
  • 1990년 제주미술대전 심사위원장
  • 등 역임
  • 전시
  • 1949-2005년, 개인전 35회(동경, 로마, 제주시, 광주, 부산 등)
  • 1947년, 일본 광풍회전
  • 1949년, 제2회 미술단체연합전, 동경도미술관
  • 1962년, 국제자유미술전
  • 1966년, 말레이지아 국제전, 말레이지아
  • 1967년, 한국 현역작가 초대전, 경복궁미술관
  • ...
  • 1990년, 한국미술-오늘의 상황전, 예술의전당
  • 1992년 10월 21일-11월 4일, 우성 변시지 삶과 예술, 예맥화랑
  • 1993년, 우즈벡 공화국 독립 2주년 축제 초대전, 예술의전당
  • 1994년, 서울 풍경의 변천전, 예술의전당
  • 1995년, 변시지 고희 기념전
  • 1996년, 한국 누드미술 80년전, 예술의전당
  • 1997년, 제주 화집 출품 및 기념전
  • 1998년, 근대 유화전, 국립현대미술관
  • 1999년, 한국미술 99 : 인간 사물 자연전
  • 2000년, 광풍회전
  • 2001년, 신맥회전
  • 2004 년 9월 1일-10월 15일, 마음의 풍경, 어울림미술관
  • 등 전시
  • 수상
  • 1947년, 제33회 광풍회전 입선, 일본 광풍회
  • 1947년, 일전 입선, 일본 문부성
  • 1948년, 제34회 광풍회전 최고상, 일본 광풍회
  • 1986년, 제주도 문화상(예술부문)
  • 1991년 8월, 국민표창상
  • 1991년, 제주대학교 총장 공로패
  • 1995년, 제주도 서귀포시민상

작가 소개

1926년 제주도 서귀포에서 아버지 변태윤, 어머니 이사희의 5남 4녀 중 4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원주(原州)이고 호는 우성(宇城)이다. 1931년 6세가 되던 해 가족과 함께 일본 오사카로 이민을 떠났다. 1945년 오사카미술학교[大阪美術學校]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도쿄로 상경하여 일본 서양화가 데라우치 만지로[寺內萬治郞]를 사사했다. 1947년 광풍회전(光風會展)와 일전(日展)에서 첫 입선한 뒤 1948년 제34회 광풍회전에서 최연소로 최고상을 수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 도쿄 시세이도화랑[資生堂畵廊]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 1950년부터 광풍회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1957년 영구 귀국할 때까지 일본 아카데미즘 미술에 기반을 둔 풍경화와 인물좌상을 그리면서 광풍회전과 일전을 중심으로 작가 활동을 지속했다.
귀국 이후 마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서라벌예술대학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으나 1975년부터 제주대학교 미술교육과에 재직하면서 고향인 제주도에 정착했다. 이후 줄곧 제주도에 머물며 황토색 바탕 위에 검은 필선으로 제주 특유의 거친 풍토와 정서를 담은 작품을 제작해 오다가 2013년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대표작으로는 「베로모의 여인」(1948), 「바이올린을 가진 남자」(1948), 「절도(絶島)」(1981), 「제주바다 1, 2」(1991)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예술과 풍토, 선·색채·형태에 관한 작가노트』(열화당, 1988)가 있다.
변시지는 주로 제주의 바람과 바다와 말을 그린다. 한 마리의 바닷새와 돌담의 까마귀와 쓰러져 가는 초가와 소나무 한 그루와 마침내 이 모든 것을 휘몰아치는 바람의 소용돌이 등 이러한 풍경 속에는 어김없이 구부정한 한 사내가 바람을 마주하고 서 있는데, 이러한 변시지 회화의 기본 구도 속에는 형언할 수 없는 비애와 고독감이 고즈넉하게 녹아 있다. 화면 전체가 장판지색 혹은 건삽한 황토빛으로 처리되어 있고, 풍경과 인물은 먹선의 고졸(古拙)한 맛과 역동성(力動性)이 함께 어울려 장대한 대자연의 율동으로 형상화된다. 변시지의 그림은 얼핏 보기에 제주의 풍물이 시적으로 처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갈매기와 바닷새와 쓰러져 가는 초가, 바람 혹은 태양을 마주하고 망연히 서 있는 사내 등 이러한 소재들은 인간존재의 근원적 상황을 드러내기 위한 부수적인 소도구일 뿐 제주풍경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풍물시가 아니다. 풍경으로 처리된 변시지의 인물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인간에 대한 연민과 우수이고 그 표현의 저돌성은 모두 아름답고 개성적이다.
출처/월간미술,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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