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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서광수 韓陶 徐光洙Seo KwangSoo
1948 ~
한국
도예
대한민국 명장 14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1호 사기장(沙器匠)
작가약력
- 1961 도예계 입문
- 1971 지순탁요 성형실장~소성담당
- 1978 도평요 공장장
- 1980 한국 전승도예협회 창설
- 1981 제1회 한국 전승도예협회전~9회
- 1990 세계 미술협회 회원전 (63빌딩)
- 1990 제10회 한국 전승도예 협회전~12회
- 1996 한국 무형문화제 기능보존협회 운영위원
- 1997 日本 초청전
- 1997 무형문화제 전승협회 특별전 (잠실롯데)
- 1998 광복50주년 기념 전시회( 無形文化제 전술회관)
- 1998 日本 초대전
- 1998 일본동경 無形文化제전 참가
- 1999 日本 北九州 이즈쯔야 百貨店 초대전
- 2000 日本 후쿠오카 西日夲新聞主體 초대전
- 2000 부산일보사 주체 전시전 (부일겔러리)
- 2002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 초청 전시전
- 2002 캐나다 한국 도자전
- 2002 경기 으뜸이 선정
- 2002 경기도 도지사 표장장
- 2003 대한민국 명장 14호 지정
- 2004 부산일보 초청전시회
- 2004 중국 경덕진 천년제 전시회 출품
- 2004 무형문화제 기능보존협회 이사
- 2005 경기도 무형문화제 41호 지정
작가 소개
한도 서광수는 경기도 이천에서 1948년에 태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린 나이부터 도자기를 접했다. 1963년 당시 한국 최고의 도예 명인 도암 지순탁(1912∼1993)의 고려도요에서 일하며 도자기의 기본적인 기술을 배웠다. 1976년 도자기 애호가로 고려도요를 즐겨 찾던 우석 이후락(1924~2009) 전 중앙정보부장의 눈에 들게 되어, 도평요로 자리를 옮겼고 80년까지 도평요에서 가마대장으로 있었다. 그렇게 20여 년간 다른 요장에서 도자기술을 익혀 1986년 경기도 이천시 남정리에 자신의 호를 딴 한도요(韓陶窯)를 설립해 꿈에 그리던 자신만의 가마를 가지게 된다.
“일본의 아리타 도자기축제를 보고 와서 이천의 많은 도자기 업체들이 함께하는 ‘도자기축제’가 의미 있겠다 싶어 86년도에 서광수씨는 이은구, 유광열 등 도예가 7명과 함께 ‘이천 도자기 축제’를 처음 개최하기도 했다. 처음 시작은 남의 땅을 빌려 ‘도자기장터’처럼 열었지만 그 행사가 문화관광부의 관심을 끌고 도자기엑스포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공로 덕에 그는 94년 문화부 장관이 수여하는 공로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크게 청자와 백자 분청, 그리고 진사(辰砂)도자기로 나뉜다. 특히 백자의 경우는 故 최순우(崔淳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조선 도공들이 빚은 백자를 일컬어 무기교(無技巧)의 기교(技巧)라고 찬탄한 그 어눌하고 넉넉한 백자와 닮아 있다. 특히 백자 달항아리는 든든하고 넉넉하여 최순우는 새 색시의 풍만한 엉덩이와 비교하기도 했다. 백자 달항아리는 18세기 전반에 제작된 도자기로, 조선시대 백자의 정수로 꼽히는 수작(手作)의 하나다. 서광수의 「백자 달항아리」도 조선의 그것처럼 원만구족(圓滿具足)한 형태미와 상하접합(上下接合)의 성형으로 인해, 대개는 찌그러져 있다. 하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오히려 이를 즐기는 듯한 <거리낌 없다>가 서광수 도자미(陶瓷美)의 핵심이다.
“일본의 아리타 도자기축제를 보고 와서 이천의 많은 도자기 업체들이 함께하는 ‘도자기축제’가 의미 있겠다 싶어 86년도에 서광수씨는 이은구, 유광열 등 도예가 7명과 함께 ‘이천 도자기 축제’를 처음 개최하기도 했다. 처음 시작은 남의 땅을 빌려 ‘도자기장터’처럼 열었지만 그 행사가 문화관광부의 관심을 끌고 도자기엑스포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공로 덕에 그는 94년 문화부 장관이 수여하는 공로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크게 청자와 백자 분청, 그리고 진사(辰砂)도자기로 나뉜다. 특히 백자의 경우는 故 최순우(崔淳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조선 도공들이 빚은 백자를 일컬어 무기교(無技巧)의 기교(技巧)라고 찬탄한 그 어눌하고 넉넉한 백자와 닮아 있다. 특히 백자 달항아리는 든든하고 넉넉하여 최순우는 새 색시의 풍만한 엉덩이와 비교하기도 했다. 백자 달항아리는 18세기 전반에 제작된 도자기로, 조선시대 백자의 정수로 꼽히는 수작(手作)의 하나다. 서광수의 「백자 달항아리」도 조선의 그것처럼 원만구족(圓滿具足)한 형태미와 상하접합(上下接合)의 성형으로 인해, 대개는 찌그러져 있다. 하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오히려 이를 즐기는 듯한 <거리낌 없다>가 서광수 도자미(陶瓷美)의 핵심이다.
출처/한국도자재단, 한도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