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도쿄[東京] 출생. 도쿄[東京]제국대학 철학과를 졸업하였고 1910년 가쿠슈인[學習院] 고등과 재학 중 시가 나오야[志賀直哉], 무샤노코지 사네아쓰[武者小路實篤] 등과 함께 문예잡지 《시라카바[白樺]》를 창간하였다. 종교철학을 연구하고 유럽 유학을 마친 후로는 저술에 종사하는 한편, 도요[東洋]·메이지[明治]·도시샤[同志社]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또 동양미술국제연구회 상무이사를 역임하였다.
미술사와 공예연구 및 민예연구가로 활약하면서 도쿄에 민예관을 설립하여 공예지도에 힘을 쏟았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상징인 조선총독부의 건축을 위해 서울의 상징적 건물인 광화문의 철거가 논의되었을 때 그는 이에 적극 반대하는 등 한국의 민속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또한 1924년 조선미술관을 설립했고, 이조도자기전람회와 이조미술전람회를 열기도 했다. 저서로 《조선과 그 예술》 《종교와 그 진리》 《신에 대하여》 《차(茶)와 미(美)》 등이 있다.
출처/두산백과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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