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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균 吳治均Oh ChiGyun

1956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198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1988, 미국 브루클린 대학 대학원 졸업
  • 전시 이력
  • 2018, 개:화만발(畵滿發)전, 갤러리 마리, 서울
  • 2017, 오치균은 묻지않고 다만 그린다, 서울미술관, 서울
  • 2016, 금호미술관, 서울
  • 2016, 인사아트센터, 서울
  • 2014, 노화랑, 서울
  • 2013, 도시갤러리, 부산
  • 2013, 갤러리현대, 서울
  • 2013, Art Stage Singapore, 싱가포르
  • 2013, TEFAF, 네덜란드
  • 2012, 서울옥션, 홍콩
  • 2011, 갤러리현대, 서울
  • 2011, Mizuma gallery, 도쿄
  • 2011, 박수근 미술관, 양구
  • 2009, 갤러리현대, 서울
  • 2008, 도시갤러리, 부산
  • 2008, 갤러리현대, 서울
  • 2008, 첼시 아트 뮤지엄, 뉴욕
  • 2007, 갤러리현대, 서울
  • 2007, 갤러리H, 서울
  • 2006, 갤러리 아트링크, 서울
  • 2006, 도시갤러리, 부산
  • 2005, 도시갤러리, 부산
  • 2003, 갤러리 아트링크, 서울
  • 2003, 신세계갤러리, 광주
  • 2003, 맥향화랑, 대구
  • 2002, 인사아트센터, 서울
  • 1998, 신세계갤러리, 인천
  • 1998, 신세계갤러리, 광주
  • 1998, 맥향화랑, 대구
  • 1998, 공간화랑, 부산
  • 1997, 가나화랑, 서울
  • 1997, Art Basel, 바젤
  • 1996, Marisa del Re Gallery, 뉴욕
  • 1995, 공간화랑, 부산
  • 1995, 가나화랑, 서울
  • 1994, Marisa del Re Gallery, 뉴욕
  • 1993, FIAC, 파리
  • 1992, 가나화랑, 서울
  • 1992, The Gallery Three Zero, 뉴욕
  • 1991, 이인화랑, 서울
  • 1991, 금호미술관, 서울
  • 1990, BACA Downtown, 뉴욕
  • 1990, C & A Gallery, 뉴욕
  • 1988, Brooklyn College Gallery, 뉴욕
  • 1988, Pindar Gallery, 뉴욕
  • 1987, Pindar Gallery, 뉴욕
  • 1985, 백악미술관, 서울
  • 등 전시

작가 소개

오치균은 1956년 충남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 미국 브룩클린 대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서울과 뉴욕 등에서 수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가진바 있으며, 전업 작가로서 그의 삶 자체가 작업의 작품에 관한한 열의와 진실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진실성이란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서의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또는 교육적인 선약의 개념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일상의 삶과 작업에서의 진지함, 그리고 그것이 배어 나오는 작품에서의 느낌이 서로 유린되지 않는다는 뜻에서의 진실성을 의미한다. 또한 그는 원천적으로 인간과 삶의 그늘 같은 부정적인 측면에 서려있는 기운을 끄집어 낼 줄 아는 섬미적인 패시미스트(pessimist)이자 모든 것에서의 얽매임을 가볍게 끊을 수 있는 자유주의자이다.
오치균은 1980년대 후반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이 우리 미술계를 강타한 시절 신형상계열의 작업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타고난 감각으로 우리 사회의 중요 현상들을 끊임없이 관찰하여 작품화해 온 작가는 붓이 아닌 손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신체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그의 작업은 두꺼운 물감층과 그로 인한 임파스토 기법에 의해 강한 표현성을 드러내지만, 대상에 접근하여 들어가는 작가의 태도는 사실주의적이며, 그로 인해 그의 작품은 강한 내면적 울림을 동반한다. 초기 인체를 대상으로 작업하던 오치균은 점차 풍경으로 전환하여 뉴욕, 산타페, 서울, 사북 등의 풍경을 작품화하고 있다.
풍경이라는 형태감을 형성하는 오치균의 화면은 실상 가까이서 보면 무수한 반복에 의하여 구축적으로 메꾸어진, 형태를 가늠하기 힘든 추상적인 색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복’이라는 행위이다. 작가는 이러한 반복의 행위에 지루함 자체를 잊어버릴 정도의 거의 무의식적인 ‘집중력’을 요하면서 이 집중의 순간순간에 ‘어떠한 무의식적인 전이의 힘’을 조형에 담아내고 있다. 이것이 형태와 색감에 의한 조형적으로 순순한 상징성과 심리적인 효과를 발산하는 주요인이다. 오치균의 풍경이 풍경 이상의 효과를 획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출처/아트허브, 뮤움,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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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겨울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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