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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年 金準榮

Kim JunYeong

  • 송하기락도

松下棋樂圖

Enjoy the Game of Go under The Pine Tree

지본채색
Ink and Color on Paper

38×26㎝

중앙 상단에 낙관

액자

추정가

  • KRW  500,000 ~ 1,000,000

응찰현황

* 마감시간 : 06. 25 - 03:06:30(PM)

남은시간

시작가

300,000 KRW

응찰단위

30,000 KRW

낙찰가 (총5회 응찰)

420,000 KRW

작가 소개

본관은 개성(開城). 자는 치규(致規), 호는 석년(石年). 화원 석신(碩臣)의 증손이며, 벼슬은 감찰(監察)을 지냈다.
서예가 김석준(金奭準)은 그를 위하여 이렇게 말했다. “맑고도 여위어 흰 학과 같고 쌍절(雙絶)을 지닌 특별한 재주로세. 중국에 마음맞는 벗이 많아서 해마다 편지가 오고갔었네. 요즈음에는 산수에 낙을 붙이어 숭악산(崧嶽山)에 서실을 지었다 하네.”라는 시를 읊기도 하였다. 산수와 절지(折枝)를 잘 그리고 글씨에 능하였다 하나, 형식화된 남종화풍(南宗畫風)으로 그려진 산수화가 주로 전한다.
대표작으로는 1865년(고종 2)에 그린 「구로고회도(九老高會圖)」(개인 소장)를 꼽을 수 있는데, 산뜻한 필묵법(筆墨法) 등이 청대(淸代) 문인화가 주학년(朱鶴年)의 화풍을 연상시키며, 또한 이용림(李用霖)의 「청설연음도(聽雪聯唫圖)」(개인 소장)와도 상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