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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鄭鎭國

Jeong JinGuk

  • 명태

明太

Pollack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27.5×41㎝

좌측 하단에 j.k

액자

추정가

  • KRW  400,000 ~ 800,000

응찰현황

* 마감시간 : 06. 25 - 03:40:00(PM)

남은시간

시작가

200,000 KRW

응찰단위

20,000 KRW

낙찰가 (총0회 응찰)

유찰

작가 소개

1928년 충남 천안 목천에서 태어났다. 경복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미대에 입학했지만 6.25 전쟁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청주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1949년 문교부장관상,청주시문화상,충청북도문화상,충북도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했고 모두 16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청주 KBS초대작가전과 청주문화원 초대전, 청주MBC초대전,Level화랑 초대전(뉴욕), Atelir 3화랑 초대전(스위스 취리히)에 참여하며 쉼 없는 화가의 길을 걸어왔다.
탄탄한 기초실력을 바탕으로 가감 없이 펼쳐지는 색채와 질감 표현은 원시적인 생명력을 불러일으킬 만큼 천재적이다. 행위의 근원적 회귀성을 강조하고, 대상의 질감에서 흘러나오는 비언어적인 용어를 추구하는 그의 작품은 실물보다 더 실물처럼 또 다른 정물로 재탄생한다. 주로 복숭아, 사과, 감, 무, 양파, 북어 등을 많이 그리는데 그림이 살아 있는 듯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80년대 초부터는 추상을 그리기 시작하여 남한강 댐 공사로 인하여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주제로, 고향으로의 희귀, 동경, 향수 등을 강렬한 색채적 이미지로 그려내기도 했다. 후기 인상파 세잔느 화풍을 가장 잘 표현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