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寒山 華嚴

HwaEom Buddhist Monk

  • 달마도

達磨圖

Dharma

지본수묵
Ink on Paper

96×36㎝

(을축년(1985))

좌측 중단에 낙관

액자

추정가

  • KRW  400,000 ~ 800,000

응찰현황

* 마감시간 : 06. 25 - 03:15:00(PM)

남은시간

시작가

200,000 KRW

응찰단위

20,000 KRW

낙찰가 (총0회 응찰)

유찰

작가 소개

김해 신어산 동림사(東林寺)에 주석하시던 화엄스님은 법호(法號)가 한산(寒山)이다. 스님은 선승(禪僧)으로 평생을 일관하였으며 수행 중에 파적(破寂)함이 일어나면 서예를 비롯하여 선화를 그리셨으니 달마(達摩), 한산습득(寒山拾得), 지장보살(地藏菩薩), 사군자(四君子) 등을 그리시며 수행의 끈을 놓지 아니하였던 고승(高僧)이다. 화엄 스님은 1923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하셨으며 1945년 오사카 의학전문학교 졸업을 하고 1948년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은사로 범어사에서 득도한 후 해인사 통도사 범어사 화엄사등 제방선원에서 20년 안거를 성만하신 선승(禪僧)이다. 상주 남장사 주지, 1973년 범어사 주지, 1974년 김해 영구암 주지 등을 역임하신 후 동림사를 크게 중창하시며 수도 수행에 전력을 하시다가 2004년 11월 10일 입적을 하신 근대에 보기 드문 고승(高僧)이다.
화엄 선사께서는 선화(禪畵)와 달마도(達摩圖) 그리고 선서(禪書)에도 국내외적으로 이미 명성(名聲)이 자자하였다. 스님께서 글을 쓰시고 그림을 그릴 때에 보면은 그야말로 일필휘지(一筆揮之)이다. 종이를 접을 때부터 그냥 머뭇거림이 없이 준비하고 글을 쓸 때에도 공중에 작대기를 휘두르듯이 휘적휘적하게 작품을 이루어 나간다. 스님의 능수(能手)에서 익어 나오는 선서화(禪書畵)이다. 스님께서는 선방(禪房)에서 참선(參禪) 하실 때 파적(破寂)함을 달래기 위하여 글을 쓰셨다고 하셨다. 스님은 어떠한 사물도 잘 그려 내신다. 사군자(四君子)는 물론이거니와 신중(神衆) 한산습득(寒山拾得) 포대화상(布袋和尙) 등도 아주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내셨던 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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